백합/주님의 향기

생태적 세상과 상태적 세상|☆...

수성구 2016. 12. 27. 01:58

생태적 세상과 상태적 세상|☆...주 님 의 향 기 °♡。

       

 

◆ 생태적 세상과 상태적 세상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니까 아버지가 둘인 사람들이 신앙인들입니다. 그런데 이 두 아버지가 각기 방향제시가 다를 경우 우린 애를 먹습니다. 게다가 내 나름대로 또 다른 방향을 내 놓으니 더 애를 먹으며 삽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로 안 모시면 편하다 하면서 안 믿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러면 성탄 때 가만 있고 새해도 2017년이라 하지 말아야 하잖아요? 신앙인은 세상 아버지와 하늘 아버지 다 잘 모시는 걸 원칙으로 삽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요한 1,12~13)” 세상 아버지 조직인 유한한 세상엔 동식물들이 생태적으로 사는 곳이고 하늘 아버지 조직인 무한한 세상엔 영혼들이 상태적으로 사는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