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축하합니다

오늘 성 필립보 네리의 축일을 축하합니다|―········

수성구 2016. 5. 26. 03:35

오늘 성 필립보 네리의 축일을  축하합니다|―········



오늘 복음의 눈먼 거지는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친 그는,

많은 이가 그를 꾸짖어도 듣지 않고 예수님께 소리 높여 간청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다윗 왕의 자손이라는 고백은 독특합니다.

마태오 복음사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술하며

예수님께서 다윗 가문에서 나온 메시아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마태 1장 참조).
바르티매오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눈을 뜨게 해 주실 구세주이심을 확신했습니다.

루카 복음사가는 치유된 소경과 군중이 하느님을 찬미하였다고 전합니다(루카 18,43 참조).

루카는 사람들이 기뻐하며 찬미하는 광경을 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자비는 소경의 믿음으로부터 왔습니다.

우리의 구원과 치유도 믿음으로부터 옵니다.

구원받고 치유받은 사람의 특징은 감사와 찬미와 기쁨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자비를 체험하였습니까?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갖고 기뻐한 적이 있습니까?
기쁨의 성인 필립보 네리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연민과 배려,

사랑의 실천을 보여 준 분입니다. 그들에게 구원의 기쁨을 전하신 분입니다.

우리도 구원의 기쁨을 전하고 하느님을 찬미하는 사람이 됩시다.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태어난 성 필립보 네리 사제(1515-1595년)는

      18세 때의 신비 체험을 하고

      1533년 로마로 가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였다.

      로마에 가서 젊은이들을 위해 일하기 시작하고

      그리스도인 생활을 연마했으며

      병들고 가난한 이를 돌보는 형제단을 구성했다.

      1551년 사제가 되기까지 당시로는 드물게 평신도 사도로서

      기도와 사도직에 적극적으로 투신하며 살았다.

       

      고해 사제로 명성을 얻은 그는 1564년, 뜻을 같이하는 동료 사제들과

      ’오라토리오회’를 세워

      모국어로 기도를 바치고 자선 사업 등에 힘썼다.

      특히 익살볜눗?쾌활한 성품으로, 사람들이 자칫

      딱딱하게만 느낄 수 있는 신심 생활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다.

      이웃에 대한 사랑과 복음적 단순성, 하느님을 기쁘게 섬기는 데에 뛰어났다.

      1595년에 세상을 떠났다.

        세상의 모든 필립보네리의 본명을 가진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백합[요세피나]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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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일을 맞으심을

              축하~축하~드립니다!~~*^^*



              
              

              
              


               

               

              ♡~~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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