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흐뭇하게 다가오는 이야기|―········

수성구 2016. 4. 6. 02:01

흐뭇하게 다가오는 이야기|―········감동ノ눈물감동글

 




    흐뭇하게 다가오는 이야기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입니다.

    웃음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소리가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고 합니다.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답니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입니다.

    넘어지지 않고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내지 않는답니다.

    넘어졌다 일어나 다시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냅니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돈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낮이 즐겁고
    육체로 결혼한 사람은 밤이 즐겁답니다.
    그러나 마음으로 결혼한 사람은 밤낮이 다 즐겁습니다.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듭니다.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으며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습니다.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집니다.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마주하면 마음이 맑아지는 사람

        별다른 말이 없어도 마주하면
        맑게 개인 하늘을 보는 것처럼
        기분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이 무겁고 고단한 날에도
        마주하는 미소 하나로
        맑은 시냇물을 만난 것처럼
        가슴이 환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볍게 건네는 농담 한마디에도
        넓은 시야로 미소지을 줄 아는
        활짝 핀 꽃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소소한 이야깃거리로 불쑥 전하는
        문자 한 통에도 반갑게 화답하는
        휴식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질 줄 알고
        배려하는 마음도 담을 줄 아는
        뿌리깊은 나무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자연을 벗하여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을
        마주한다는 건 기분 좋은 일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나오는 음악 : Take Me Home Country Road - John Denver







      아프리카의 관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는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가업을
      이어 관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이삭 소와. 그런데 그가 만드는 관은 이국인의 눈에
      놀랍기 그지없다.
      사망한 사람의 직업이나 흥미에 따라 관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농부를 위해서는 당근, 옥수수 모양의 관을, 어부를 위해서는 배,
      물고기, 오징어 모양 관을, 자동차를 좋아한 사람을 위해서는
      자동차나 버스 모양의 관을 만들어준다.
      이삭 소와가 다양한 모양의 관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5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유명한 가구 제작업자가 독수리 모양의 의자를 제작하다
      숨을 거두었다.
      유족들은 그를 추모하기 위해 미완성된 가구를 관으로 사용했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가족 중에 누가 세상을 떠나면 그가 생전에
      좋아했던 사물의 모양으로 관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던 것이다.
      예전에는 가나의 주요 농작물인 코코아나무를 비롯해 닭, 사자,
      표범 등의 동식물 모양을 주로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비행기,
      휴대전화, 심지어 코카콜라 병 모양가지 만든다.
      관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하며, 그렇게 할 때
      고인의 가는 길을 축복한다고 믿는 아프리카인들. 이삭 소와는
      '예술품 관'을 만드는 장인이다. 단순히 사물의 모양을 본뜨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과 손끝으로 한사람의 일생을 표현할 수 있는
      관을 다듬는다.
      사나 올림픽 육상 선수가 부탁한 운동화 모양의 관을 만들 때는
      운동화 바닥의 문양과 끈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 역시 자신의 관 모양을 정해두었다. 목수들이 사용하는
      대패 모양으로, 이렇게 가나 사람들은 죽음이 그저 슬프기만
      한 것이 아니라고 보여주고 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영상제작 : 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