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졸업식 추억속에 』
누구에게나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 한편을 말하라면
초등학교<국민학교> 졸업식 추억일것입니다
2월 각급학교 졸업식이 시작 됩니다
누구에게나 졸업식은 추억속의 기억으로
남아 있지요
졸업식 노래 한번 불러 보세요
추억속의 졸업식 노래를
그 가사가 절대 잊혀지지 않았을 겁니다
초등<국민>학교 졸업식 노래'
1.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물려받은 책으로 공부 잘 하며
우리는 언니 뒤를 따르렵니다
2. 잘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갑니다
부지런히 더 배우고 얼른 자라서
새 나라의 새 일꾼이 되겠습니다.
3.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우리 나라 짊어지고 나갈 우리들
냇물이 바다에서 서로 만나듯
우리들도 이 다음에 다시 만나세
옛날 국민<초등>학교 졸업식장은
울음바다가 되기 일수였다
교장선생님의 훈시 내빈 축사 교육감 표창 등등--
졸업식장 분위기는 엄숙했다
그리고 후배 학생대표의 송사 졸업생 대표의 답사에서
눈물을 먹음더니
졸업가 이 대목에서는 졸업식장이 울음바다가 된다
잘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 갑니다
바로 이 졸업가의 대목에서 엉엉 울음소리가 커진다
당시만 해도 어려웠던
우리 민족 눈물도 많았고 한도 많았던 터라
그래서 서러움이 함께 몰려 왔는지 모른다
지금 세상이 많이 바뀌어 졸업가 노래소리도 명랑하게 들린다
생각하면 그 시절 우리의 삶이 그렇게 슬펐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잘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 갑니다
아직도 그때 그시절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졸업식장에서
얘들아~!! 사회는 바로 사회다
그래서 이말은 항해사에게 주는
나침판 같은 말이니---
세번 생각하는 것은
좋은 것이며
세번 참는것은
더욱 좋은것이니
세번 생각하고
세번 참아라
너는 눈물을 흘리게 된다
기뻐서 슬퍼서 화가나서
그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눈물인것이다
참는것
이해하는것
용서하는것
첫번째 생각 참아라
두번째 생각 이해하라
세번째 생각 용서하라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명심하고 산다면 후회되는 일은없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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