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녀가 있었습니다.
소중히 간직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외국으로 떠나가 있게 된 것입니다.
그들을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너에게 장미꽃을 보낼께...."
나를 기다리지 말고
만약 백 송이가 되면 꼭 기다려줘~"
예쁜 카드와 함께 장미꽃이
배달 되었습니다.
또 헤아렸지만 장미는
99송이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카드를 읽을 생각도 못하고
엎드려 울기 시작 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말았습니다.
마침내 돌아온 남자는..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여자에게 만남을 청했습니다.
"장미 꽃송이는 세어 보았는지요."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녀를 위해 보낸 장미 꽃다발 사이에
끼어놓은 단 한줄의 사연을...
가장 아름다운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