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는 아기처럼|………◎ 두려움 없는 아기처럼|………◎ 전삼용♡신부 두려움 없는 아기처럼 연중 제3주간 토요일 제가 어렸을 때 개울에서 놀다가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수영을 못해서 친구 등에 엎여 있었는데 왠지 수영이 될 것 같아서 그냥 수영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자꾸 몸.. 백합/전삼용 신부님 2018.01.28
성령의 불을 끄지 맙시다|………◎ 성령의 불을 끄지 맙시다|………◎ 전삼용♡신부 성령의 불을 끄지 맙시다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복음: 루카 10,1-9 저희 동네는 중학교 2학년 때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그 전에는 촛불을 켜고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전기가 들어오면 더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았습.. 백합/전삼용 신부님 2018.01.26
씨 뿌리는 사람이 씨 뿌리러 나갔다|………◎ 씨 뿌리는 사람이 씨 뿌리러 나갔다|………◎ 전삼용♡신부 씨 뿌리는 사람이 씨 뿌리러 나갔다 연중 제3주간 수요일 복음: 마르코 4,1-20 마이클이 전화를 잘못 걸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전화기를 내려놓으려는 순간 누군가 전화기를 들고 “전화 잘못 걸었소!” 하고는 바로 전화.. 백합/전삼용 신부님 2018.01.24
가족 공동체|………◎ 가족 공동체|………◎ 전삼용♡신부 가족 공동체 연중 제3주간 화요일 복음: 마르코 3,31-35 어떤 청년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성당에서 사람들을 대할 때, 친구들을 대할 때, 가족을 대할 때의 저의 모습이 다 달라요. 특히 가족을 대할 때 가장 나빠져요. 밖에서는 사람들에.. 백합/전삼용 신부님 2018.01.23
돌아올 수 없는 한계|………◎ 돌아올 수 없는 한계|………◎ 전삼용♡신부 돌아올 수 없는 한계 연중 제3주간 월요일 마르코 3,22-30 세계3대 테너로 알려진 사람들은 플래시도 도밍고와 호세 카레라스와 루치아노 파바로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 중 도밍고와 카레라스는 단순한 경쟁자를 넘어 두 사람은 서로 앙숙관.. 백합/전삼용 신부님 2018.01.22
하느님이 없는 나는?|………◎ 하느님이 없는 나는?|………◎ 전삼용♡신부 하느님이 없는 나는? 연중 제1주간 화요일 복음: 마르코 1,21ㄴ-28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 자신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이 남을 판단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 백합/전삼용 신부님 2018.01.09
때는 오후 4시쯤이었다|………◎ 때는 오후 4시쯤이었다|………◎ 전삼용♡신부 때는 오후 4시쯤이었다 주님 공현 전 목요일 복음: 요한 1,35-42 1996년 2월 4일, 저는 중고등부 교사 피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 이전 거의 1년 동안 하느님의 부르심을 느끼면서도 대답하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던 저였습니다. 그날 저녁 강당.. 백합/전삼용 신부님 2018.01.04
나도 그분을 알지 못하였다|………◎ 나도 그분을 알지 못하였다|………◎ 전삼용♡신부 나도 그분을 알지 못하였다 주님 공현 전 화요일 얼마 전 ‘도가니’란 영화가 화제가 되어 저도 뒤늦게 본 적이 있습니다. 공지영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을 영화화 한 것으로서 가난과 장애를 지닌 소외된 이들이 돈과 권력으.. 백합/전삼용 신부님 2018.01.02
엄마의 눈물을 먹고 자라는 나무|………◎ 엄마의 눈물을 먹고 자라는 나무|………◎ 전삼용♡신부 엄마의 눈물을 먹고 자라는 나무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복음: 루카 2,16-21 이철환 작가의 ‘연탄길 2’에 ‘송이의 노란 우산’이란 제목으로 소개된 사연입니다. 송이 엄마는 시장 좌판에 앉아 나물을 팔았다. 일곱살 송이는.. 백합/전삼용 신부님 2018.01.01
관계의 친밀함을 만드는 능력의 비밀|………◎ 관계의 친밀함을 만드는 능력의 비밀|………◎ 전삼용♡신부 관계의 친밀함을 만드는 능력의 비밀 2017년 나해 예수 마리아 요셉 성가정 축일 복음: 루카 2,22-40 1. 부모의 가장 큰 어리석음은 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들고자 함이다. 2. 부모의 가장 큰 지혜는 자신의 삶이 자식의 ‘자랑.. 백합/전삼용 신부님 2017.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