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감동의 스토리 492

복은 스스로 짓는 것이다

복은 스스로 짓는 것이다 복은 스스로 짓는 것이다 . 어느 날 여인이 가파른 산길을 타고 무이산 문수암 경내로 들어섰다. 온 몸이 땀에 젖어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였다. 여인은 다짜고짜 성철을 찾았다. 그리고 그 앞에 엎드렸다. . “스님, 제발 제 아들 좀 살려주십시오.” 성철이 연유를 묻자 여인은 한숨과 눈물을 섞어 얘기했다. 진주 묵실에 사는 여인에게는 금쪽같은 외동 아들이 있었다. 그런 아들이 전쟁에 끌려가 3개월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다. 백방으로 탐문했지만 누구도 알지 못했다. . 그러다 아들이 속한 부대가 전장에서 몰살했다는 풍문이 들려왔다. 여인은 지푸라기라도 움켜쥐어야 했다. 무엇이나 할 수 있는 천하 도인이 문수암에 계시다는 소리를 듣고 무작정 달려온 것이다. 얘기를 이어가던 여인은 아..

오늘이 우리 아빠 생일이예요

오늘이 우리 아빠 생일이예요 ♡ 오늘이 우리 아빠 생일이예요 ♡ 아저씨 오늘이 우리 아빠 생일이예요. 얼마 전 숙취로 속이 쓰려 순대국 집에서 순대국 한 그릇을 기다리고 있는데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살쯤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느릿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 걸인임을 짐작할 수 있었지요. 조금은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주인 아저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들을 향해 소리 쳤습니다. "이봐요! 이렇게 손님이 없는데 다음에 와요" 아이는 아무 말 없이 앞 못보는 아빠의 손을 이끌고 음식점 중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그 때서야 그들이 음식을 먹으러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어...아저씨 순대국 두 그릇 주세요" "응 알았다...

며느리의 지혜

며느리의 지혜 민해경 노래모음 21곡 며느리의 지혜 . 옛날 어느 富者가 회갑을 맞았다. 아침을 먹은 후 시아버지가 세명의 며느리를 불러 앉혀놓고 한줌의 쌀을 나누어주면서, 꼭10년 후면 나의 고희가 되겠구나! 지금 나누어준 쌀로고희잔치 선물을마련 하도록 해라' 고 말했다. 방에서 나온 첫째 며느리는 아버님이 노망(치매)을 당겨하시나바' 하고는 마당에 있는 닭에게 주었다. 둘째는 집으로 가지고 와서 쌀독에 도로 넣었다 셋째는 집으로 돌아와 한줌의 쌀을 꼭 쥐고 한없이 깊은 생각에 잠겼다. 10년이 지났다. 고희 잔치를 맞은 富者는 온가족을 한방에 모이게 했다. 내가 10년전에 세며느리에게 쌀 한줌을 주면서 오늘 고희 잔칫날 선물을 준비하라 고 했었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너라. 첫째는 언제 그런 일이 있..

어머니의 우유 한병

어머니의 우유 한병 가슴 아픈 발라드 20곡 ♪첫소절만 들어도 눈물샘 폭발하는 슬픈 노래모음 ♪ 어머니의 우유 한병 . 옛날, 어느 곳에 집안이 가난하여 자식을 제대로 먹이지도 못하는 어머니가 있었다. 자식은 다른 집 어머니처럼 잘 해 주지 못하는 어머니를 원망하여 거리를 쏘다니다가 나쁜 친구를 사귀었다. 그러다가 아들은 그만 무서운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나쁜 물이 너무나 깊이 들어 버린 아들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칠 줄도 몰랐다. 사람들은 그 뻔뻔스러움에 분개하여 아무도 동정해주지 않았다. 가난한 어머니가 아들이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감옥으로 찾아왔다. 아들과 어머니는 창살을 두고 마주 앉았다. 어머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창살 사이로 우유 한 병을 넣어 주었다. 아들은 아무렇지도..

대통령이 찾은 국수집에 얽힌 사연 / 감동좋은글 낭독 / 김동현

대통령이 찾은 국수집에 얽힌 사연 / 감동좋은글 낭독 / 김동현 대통령이 찾은 국수집에 얽힌 사연 / 감동좋은글 낭독 / 김동현 대통령이 찾은 국수집에 얽힌 사연 / 감동좋은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26 삼각지역 2번 출구에서 2분거리~ 5월 10일 들어선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인근 서울 용산의 삼각지 뒷골목엔 '옛집'이라는 허름한 국숫집이 있습니다. 달랑 탁자 4개뿐인 그곳에서 주인 할머니는 25년을 한결같이 연탄불로 진하게 멸치 국물을 우려내 그 멸치 국물로 국수를 말아냅니다. 10년이 넘게 국수값을 2천원에 묶어 놓고도 면은 얼마든지 달라는 대로 무한 리필입니다. 몇 년 전에 이 집이 TV에 소개된 뒤 나이 지긋한 남자가 담당 PD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답니다. 그리..

잘난자식, 못난자식

잘난자식, 못난자식 저녁 상을 물리고 나서 어머님이 물었다. " 그래 낮엔 어딜 갔다 온거유..? " " 가긴 어딜가? 그냥 바람이나 쐬고 왔지!" 아버님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 그래, 내일은 무얼 할 꺼유? " " 하긴 무얼해? 고추모나 심어야지! " " 내일이 무슨 날인지나 아시우? " " 날은 무신 날 ! 맨날 그날이 그날이지 ~ " " 어버이날이라고 옆집 창식이, 창길이는 벌써 왔습디다 ... " " ............... " 아버님은 아무 말없이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당겼다. "다른 집 자식들은 철 되고 때 되면 다들 찾아 오는데 우리집 자식들은 뭐가 그리 바쁜지? 원 ~ " 어머님은 긴 한숨을 몰아쉬며 푸념을 하셨다. "오지도 않는 자식놈들 얘긴 왜해" "왜 하긴? 하도 서운해서 그..

두부장수 할아버지와 마을 아주머니들

두부장수 할아버지와 마을 아주머니들 두부장수 할아버지와 마을 아주머니들. . 일본의 한 마을에, 아침마다 호루라기를 불며 자전거를 타고 두부를 팔러다니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 할아버지는 이 두부를 팔아서 하루하루를 사는 분이지요, 이 마을 주부들은 매일 같은 시간에 지나가는 할아버지의 호각 소리를 듣고, 필요한 만큼의 두부를 사가곤 했습니다. . 그런던 어느 날, 호루라기 소리가 마을 초입에서 갑자기 끊어져 버렸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주부들이 모두 달려나와보니, 할아버지가 돌부리에 걸려서 자전거와 함께 넘어져 있고, 두부는 절반 이상이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 할아버지가 다치지 않은 것을 확인한 주부들은 땅바닥에 흩어진 두부를 주워서 자신들이 가져갈 만큼을 봉투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 ..

상처난 승용차 !

상처난 승용차 ! 상처난 승용차 ! 젊고 유능한 한청년이 고급승용차를 타고 길을 가는데 갑자기 돌맹이가 날아와서 그의 차를 때렸다 화가난 청년은 차에서 내려 돌맹이를 던진 소년의 멱살을 잡고 = 야 ^^ ! 이게 무슨 짓이야 ? 변상을 받아야 겠다 , 너희부모님께 가자고 소리쳤습니다 소년이 눈물을 훔치며 말했습니다 제가 돌맹이를 던지지 않았다면 아무도 차를 세워 주지 않았을 거예요 저기 우리 형이 휠체어에서 굴러 떨어졌는데 아무도 도와 줄사람이 없어서 그랬어요 ㅡ 정말 잘못 했습니다 = !! 청년 사업가는 목에서 무언가 올라오는것을 느꼈고 아무말없이 소년의 형을 휠체어에 바로 올려 주었습니다 그후로도 청년은 차를 수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상처가 난차를 볼때마다 자신을 향해서 도움을 청해오는 사람을 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