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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vs 잃었던 아들이 돌아 오다.Elizabeth II, Queen of England vs. lost son returns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vs 잃었던 아들이 돌아 오다. Elizabeth II, Queen of England vs. lost son returns 추억의 팝송, 7080추억의 팝송, 감미로운 추억의 팝송 19곡, 전곡 가사 및 번 오늘은 왠지 좀 더운거 같다. It's kind of hot today. 우리 주임 신부님이 지금 다시 오는 태풍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그래서 덥다고 한다. 내가 조금 신경을 쓰고 집중해서강론을 들으면 확실한 강론을 듣곤 하지만 조금만 생각에 분심이 들면 엉뚱한 생각에 집중이 안된다. If I listen to the lecture with a little care and concentrate, I listen to the lecture, but if I think a ..

고향이 눈 앞에서...고귀한 생각...명언A noble idea...in front of the eyes of the hometown.

고향이 눈 앞에서...고귀한 생각...명언 A noble idea...in front of the eyes of the hometown. 추억의 팝송 40곡 ♡감미로운 추억의 팝송 ♡7080 팝송 명곡 ♡Golden Oldies Songs 세월 고귀한 생각 인생에 대한 가장 고귀한 생각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나타난다. 스쳐지나가는 사소한 일에도 깨달음을 얻는 사람만이 작은 의무도 소홀히 하지 않고 그것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 - 톨스토이 - 안녕하세요, 찬미예수님. Hello, Praise Jesus. 어제의 추석이 지나고 나니 이젠 먼 옛날이 그리워도 봅니다. After yesterday's Chuseok, I miss the long time now. 친정에 새언니는 아직도 그대로인데 나의 얼굴에 패..

인사방 2022.09.11

가을에 맛있는 배추 토장국

가을에 맛있는 배추 토장국 올 가을은 배추가 제대로 홍역을 치루었지요. 한국 사람들은 배추가 없으면 정말로 못 산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한바탕의 소동같은 시간들이였습니다. 농민들은 지금이 더 걱정이라고 하네요. 없어서 못 파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배추의 소비가 적어 혹시라도 남아 돌까봐 근심이 쌓인다고 합니다. 우리가 김장을 많이 담그고...배추로 맛있는 음식을 해 먹으면 농부의 깊은 주름들이 조금은 펴지지 않을까요? 재료준비 주재료 : 배추 1/4포기, 소고기 100g, 대파 1뿌리, 붉은 고추 1개, 멸치육수 5컵 양념 : 다진 마늘 ½큰술,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멸치육수 : 멸치 20마리. 물 5컵. 다시마 작은 것 1장. 멸치는..

백합/요리방 2022.09.11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음식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음식 사람사이에도 궁합이 있다고 하듯이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회식 때 단골 안주인 삼겹살과 깻잎, 오징어와 땅콩의 음식 궁합이 잘 맞는다니 희소식이다. 함께 먹으면 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들을 소개한다.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음식 ▶삼겹살+깻잎 삼겹살을 먹을 때 자주 먹는 깻잎은 육류와 찰떡궁합이다. 깻잎에 부족한 단백질은 육류에 풍부하고 깻잎은 육류에 부족한 칼슘과 엽산, 비타민이 함유돼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맞는다. ▶설렁탕+깍두기 설렁탕과 깍두기 역시 맛도 있지만 건강에도 좋다. 김치는 당질과 지질의 함량이 낮은 저열량 식품이며 섬유질이 많다. 또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칼슘 흡수율이 높아 동물성 식품과 잘 어울린다. ▶오징어+땅콩 마른안주의 대표주자인 오징어와 땅콩. 둘의..

태종 이방원을 배운다

태종 이방원을 배운다 조선 역사에서, 가장 많은 피를 흐르게 했던 왕은 태종(太宗, 1367~1422) 이방원이었다. 방번, 방석 어린 형제는 물론 개국공신 정도전부터 처가 민씨 집안까지 완전히 도륙을 냈던 이방원이었다. 필자(筆者)는 지금도 그 잔인함에 차마 경어(敬語)를 쓸 수 없을 지경이다. 그러나 왜 태종이라는 시호(諡號)가 붙었는지, 시호에 클 태(太)자가 붙는 이유를 생각하게 되었다.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를 이어 그 자식 이방원에게도 클 태(太)자가 붙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식이 아버지와 같은 반열에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를 알고 싶었다. 시호는 왕의 붕어(崩御) 이후, 후인(後人)들이 붙인다. 그러니까 후세의 인물, 즉 세종과 그 신하들은 이방원이 태조 이성계와 같은 동급의 왕이었다는 평..

사람은 나눔으로 인생(人生)을 만들어간다.

◎ 사람은 나눔으로 인생(人生)을 만들어간다. ◎ 사람은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어느 가난한 부부가 딸 하나와 살고 있는데 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여보, 오늘 수술을 못하면 '수미'가 죽는데 어떻게 해? 어떻게든 해봐!” 아내의 통곡어린 말이 남편의 가슴을 뚫고 지나간다. 힘없이 병실 문을 나서는 남자가 갈 수 있는 데라고는 포장마차였다. 아픔의 시간에 혼자 외로이 견뎌내는 슬픈 원망 앞에는 소주 한 병과 깍두기 한 접시가 놓여 있었다. 우울한 마음으로 술을 마신 남자가 어둠이 누운 거리를 헤매다가 담배 한 갑을 사려고 멈춰 선 곳은 불 꺼진 가게 앞이었다. 술김에 문 손잡이를 당겼더니 문이 열렸다. 두리번거리던 남자의 눈에는 달빛에 비친 금고가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여보 어떻..

감동글 2022.09.11

누군지 알았더라면

누군지 알았더라면 누군지 알았더라면 "네가 하느님의 선물을 알고 또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하고 너에게 말하는 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네가 그에게 청하고 그는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 (요한4,10).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신 말씀이다. 이것이 그리스도교의 영성의 백미다. 우리가 주님을 찾기 전에 주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신다는 기막힌 메시지다. 하도 우리가 "물 주세요" 라고 요청 드리지 않으니까 대신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물 좀 다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제대로 된 하느님을 알기만 한다면, 우리 입에서는 곧바로 "주님 저에게 그 물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게 되어 있다. 우리 하느님은 하늘에 계신 하느님이시다. 그분은 우리에게 뭐든지 주실 수 ..

십자가 멋지게 지려다가

십자가 멋지게 지려다가 9월 첫째주 연중 제23주일 자기 소유를 다 바라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카14.25-33) 십자가 멋지게 지려다가 (이재정 신부 의정부교구 별내성당 주임) 강론을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 잡혔다. 잘 써보고 싶은 마음때문인지 더더욱 어려웠다. 내가 묵상한 내용은 십자가와 소유라는 주제였다. 그러나 이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신앙 안에서 받아들여야 할까? 하루가 끝날 때마다 오늘은 꼭 잘 써봐야지 하는 마음이 일어났고 밤잠을 설쳤다. 강론을 쓰는 것이 나에게는 커다란 십자가였고. 강론을 잘 써 보고 싶은 마음은 내 욕심이었다. 이렇게 짊어져야 할 십자가와 십자가를 잘 지고 싶은 욕심이 내 안에 머물고 있으니 나의하루는 불안과 초조의 연속일 수밖에 없었다. 누..

추석 지나 저녁때

추석 지나 저녁때 남의 집 추녀 밑에 주저앉아 생각는다 날 저물 때까지 그때는 할머니가 옆에 계셨는데 어머니도 계셨는데 어머니래도 젊고 이쁜 어머니가 계셨는데 그때는 내가 바라보는 흰 구름은 눈부셨는데 풀잎에 부서지는 바람은 속살이 파랗게 떨리기도 했는데 사람 많이 다니지 않는 골목길에 주저앉아 생각는다 달 떠 올 때까지. - 나태주 시인

영성 글방 202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