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7 19

나로 인한 행복

나로 인한 행복 나로 인한 행복 행복이란 우리 자신의 가정에서 자라며 남의 집 정원에서 뽑아지는 것이 아니다. - D.W. 제럴드 남의 것으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로 인한 행복, 나로 인한 불행입니다. 원인을 나에게서 찾고 나를 발전시키고 보다 나은 환경을 가꾸고자 하는 것, 그 과정에서 기쁨이 오고 그것을 행복이라 느낀다면 다른 행복을 불러옵니다. 비교하고 불만을 품는 데서 불행은 시작입니다. 남들과의 비교는, 나를 발전시킬 계기로 삼을 때 필요합니다.

백합/좋은글 2022.08.07

여행을 떠나는 이유

여행을 떠나는 이유 여행을 떠나는 이유 나에게서 모국어와 모국의 문화를 제거했더니, 거기에 남아 있는 것은 남의 집 현관에서 신발도 제대로 정리 못 할 정도로 순발력 떨어지고 예상치 못한 배려에 곧잘 당황하는 어설픈 인간이었다. 그로써 좋았다. 덕분에 여태껏 몰랐던 자신을 알게 된 셈이니까. - 이지수의《아무튼, 하루키》중에서 - * 여행을 통해 새로운 곳, 음식, 사람을 알게 되지만 또 다른 나, 미처 몰랐던 나의 모습도 만나게 됩니다. 도전하는 나, 주저하는 나, 웃고 있는 나, 울고 있는 나. 그렇게 또 다른 나와 만나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여행을 떠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성인

성인 성인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 우리 교회에서는 성인 신심이 아주 중요한 신심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세례명을 자신이 좋아하고 따르고 싶은 성인들의 이름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인들을 따르는 삶을 살려고 성인전을 읽으면서 생기는 심리적 문제들이 있습니다. 일명 `성인 콤플렉스` 성인처럼 되고 싶은데 그렇게 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종교적 열등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심지어 성인들처럼 살지 못하는 자신을 혐오하기조차 하는 경우들도 종종 일어나곤 합니다. 왜 그런가? 성인전에서 성인들은 완전한 사람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성인들은 인격적으로 완전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성인들도 한 가지 이상의 심리적 문제를 가졌던 분들입니다. 주님께서 손수 뽑으신 12사도만 봐도 알 수 있..

믿음의 삶은 이제부터다 - 선택, 훈련, 습관 - 연중 제19주일 /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믿음의 삶은 이제부터다 - 선택, 훈련, 습관 - 연중 제19주일 /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2022.8.7.연중 제19주일 지혜18,6-9 히브11,1-2.8-19 루카12,32-48 믿음의 삶은 이제부터다 -선택, 훈련, 습관- 어제 오늘 강론 자료를 읽으며 충격을 받았고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8월15일! 성모승천대축일이자 광복절을 앞둔 나라 현실의 엄중함을 지적한 글이었습니다. 또 어제는 품절된 책을 수소문해 수도형제가 도서관에서 빌려다 줬습니다. 이미 고인이 된, 오랫동안 고대총장을 역임했으며 독립운동에다 평생 꼿꼿이 선비로 살았던 시대의 스승 김준엽 선생의 장정長征이란 5권의 자서전입니다. 역사의식도, 민족의식도, 공동체의식도 희박해져 속물이 되어가는 현대인들에게 큰 깨우침이 되는 글이 었습니..

연중 제19주일 : 다해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9주일 : 다해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9주일: 다해 복음: 루카 12,32-48: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오늘의 주제는 구원을 기다림이다. 구원이란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 매일 겪고 있는 우리의 삶을 통해서 이루어 주시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 완성되는 것을 말한다. 우리 신앙인들은 어느 때 오실지 모르는 주님을 항상 허리에 띠를 매고 손에는 등불을 켜 들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참조: 루카 12,35). 지혜서의 내용은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방되던 날 밤의 일에 대해 간략하게 전해주고 있다. 하느님께서는 이집트인들의 맏아들들을 멸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의 자녀들은 구해주심으로써 그들의 선조들과 하신 약속을 지키셨다(지혜 18,6-8 참조). 그래서..

8월 7일 복자 아가탄젤로와 까씨아노 순교자

8월 7일 복자 아가탄젤로와 까씨아노 순교자 축일 : 8월7일 복자 아가탄젤로 순교자 Beato Agatangelo Noury Martire Blessed Agathangelus of Vendôme , OFM Cap. MM (AC) (Tours, 31 agosto 1598 - Gondar, 7 agosto 1638 ) Born:31 July 1598 near Vendome, France Died:stoned to death or hanged with the cords of their own robes (records vary) on 7 August 1638 at Dibauria, Abyssinia Beatified:23 October 1904 by Pope Pius X; formal recognition..

8월 7일 성 가예타노 사제

8월 7일 성 가예타노 사제 축일:8월7일 성 가예타노 사제 Saint Cajetan St. Cajetan of Tienne San Gaetano Thiene Sacerdote (Vicenza, ottobre 1480 - Napoli, 7 agosto 1547 ) Born :October 1480 at Vicenza, Italy as Gaetano dei Conti di Tiene Died :1547 at Naples, Italy Beatified :8 October 1629 by Pope Urban VIII Canonized :12 April 1671 by Pope Clement X Gaetano = nativo di Gaeta, dal latino 1480년 이탈리아의 비첸차에서 태어났다. 파도바에서..

8월 7일 성 시스토 2세 교황과 동료 순교자

8월 7일 성 시스토 2세 교황과 동료 순교자 Sixtus II-BOTTICELLI, Sandro.1481.Fresco, 210 x 80 cm.Cappella Sistina, Vatican 축일:8월 7일 성 시스토 2세 교황과 동료 순교자 St. Pope SIXTUS II Saint Sixtus II and his companions San Sisto II e compagni Papa e martiri (Papa dal 30/08/257 al 06/08/258) Born : Greek Papal Ascension : 30 August 257 Died : beheaded on 6 August 258 in a cemetery on the Appian Way, Rome, Italy Canonized :Pre..

1티모테오서 제 5 장 1 ~ 25 신자들을 대하는 자세

1티모테오서 제 5 장 1 ~ 25 신자들을 대하는 자세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Someone is praying for you | cover by Gina 1티모테오서 제 5장 신자들을 대하는 자세 1 나이 많은 남자에게는 나무라지 말고 아버지를 대하듯이 권고하십시오. 젊은 남자는 형제처럼, 2 나이 많은 여자는 어머니처럼, 젊은 여자는 누이처럼, 오로지 순결한 마음으로 대하십시오. 과부들에 관한 지침 3 무의탁 과부들을 존대하십시오. 4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으면, 그들은 먼저 저기 가정에 헌신하고 어버이에게 보답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느님 마음에 드는 일입니다. 5 무의탁 과부 곧 의지할 데 없이 홀로된 여자는 하느님께 희망을 걸고 밤낮으로 끊임없이 간구와 기도를 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