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묵상글 나눔

죽음 믿음|

수성구 2015. 10. 27. 01:33

죽음 믿음

 


죽은 믿음

 

♥ 오늘의 본문 / 야고보서 2 : 14 ~18

♥ 오늘의 찬송 / (새) 546장, 351장.
♥ 오늘의 요절 /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17절).


♥ 묵상 길잡이
: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이 아닌 행함으로 살아있는 믿음의 증거를 보여드림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세상에 알리도록 한다.


♥ 살펴보기 : 바울은 행위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야고보가 전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 이라는 선언과 상반된 것인가에 대해 찰스 스펄전 목사는 말한다. 성경은 결코 앞뒤가 틀린 구원의 진리를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고 주실 리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한 말씀의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함으로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복음의 진리를 더욱 견고하게 다질 수 있다.


♥ 묵 상 : 지금 세상에는 죽은 믿음의 사람들이 넘처남으로 살아 있는 믿음이 거부당하고 복음의 문이 닫혀지고 있습니다.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신자가 아닌 행함으로 믿음의 증거를 보여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 회개의 열매를 맺자.
우리의 믿음이 구원을 가져다 주는 믿음임을 입증해 주는 필요한 행위가 있습니다. 그 행위가 열매로 나타납니다. 첫째는 회개의 열매입니다. 예 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한 사람은 회개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분명 그 징조가 나타납니다.


둘째, 경건과 순종의 열매.
경건함이란 구별된 생활의 뜻합니다. 성도의 구별된 삶이란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갈망하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약4:8).


셋째, 사랑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숙한 신앙은 이제 사랑의 열매를 맺습니다. 본문에서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양식이 없는데 아무것도 주지않고 평안히 가라하면 이는 죽은 믿음이란 것입니다.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14절)란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믿음의 증거는 사랑을 행함으로 보이는 것입니다.(18절)

 

믿는다는 증거는 반드시 드러납니다. 굳이 행하려고 하지 않아도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으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뜨거워지고 사랑을 행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집니다.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그 믿음을 삶으로 나타내시기 바랍니다.


♥ 짧은 예화 : 죽은 나무처럼.
봄이 되니 나무들이 하나 둘 가지에서 싹을 내기 시작했다. 이는 그 뿌리에 생명의 근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그루의 나무가 봄이 되어도 싹이 나질 않았다. 꽃이 필 때가 되어도 열매를 맺을 때가 되었어도 그 나무는 여전히 잎이 나오질 않았다. 농부는 말했다. "이 나무는 죽었구나" 하고 베어 태워버렸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신앙의 열매를 찾다가 열매가 없으시면 "죽은 믿음이구나" 하고 도끼로 찍어 길에 내어버려 멸망 받게 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 삶의 적용
: 진실한 마음으로 주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을 받아 열매 맺는 신자가 되자.

 

♥ 기도 : 열매 없는 죽은 믿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