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대구 동성로거리 vs 젊음, 노인네 ㅋㅋ 호호Daegu Dongseongro Street vs Youth, Old Man Hoho

수성구 2022. 9. 16. 16:14

대구 동성로거리 vs 젊음, 노인네 ㅋㅋ 호호 

Daegu Dongseongro Street vs Youth, Old Man Hoho

험한세상 다리가 되어

어저께 그렇게 불던 바람이 오늘은 

잠잠해져 있다.

The wind that blew so much yesterday is quiet today.

바람이 우리에게 오는 거센 움직임이 

우리를 더욱 거친 세파의 감정에 도달하려 한다.

The strong movement of the wind coming to us tries

to reach the feelings of the more rough Sepa.

살아 가는게 무척 감동인 것이 우리를 넘어서는 

아쉬움에 마음 그리워 보기도 한다.

우리집 창문앞에 나무 몇그루가 치워져서 그런지 

밖이 훤하고 깔끔해 보인단다.

A few trees are removed in front of my window, so it looks clear and clean outside

근데 길은 환하고 좋다지만 나무가 없어선지 

자연이 없어지는 아픔에 눈물짓고는 한다.

이러한 나의 감정이 새록 새록 비추어진 나날을 

가지면서  하루를 지내고픈 나의 일기를 쓴다.

My diary is written to spend the day with my feelings shining new.

오늘은 아침에 성당에 조금 늦게 가서는 미사를 

드리는데 오늘은 "십자가의 길" 이라는 기도는 

땡땡이를 친것이다.
그렇게 매일의 주님과의 약속이나 한듯이 하는 

기도는 새벽에 9일 기도를 한것이 전부가 된다.

The prayer that makes the promise with the Lord every day is all that I prayed for 9 days at dawn.

그렇게 미사 마치고는 우리는 오랫만에 "은빛 여정 학교"

를 한것이다.

오늘의 강사는 우리 신 분도 주임 신부님의 강의를 듣는다.

오늘의 강의는 너무 잘익은 열매를 따다 먹은것 처럼

만족함에 이루고픈 마음이다.

Today's lecture is a heart to be satisfied as if you have eaten too well-cooked fruit

그러고는 우리는 "아람이 안나"랑 둘이서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국수 나무가게"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시켜 먹고는 조금 이야기도 양념으로 곁들이고는 한다.

Then we have to eat "Vietnam rice noodles" in the new "Nuksu tree shop" in our

neighborhood together with "Aram Anna" and eat a little story with spice.

그러고는 국수집을 나와서는 다시 "몬스터 까페"에서 커피라떼를 

마시면서 놀다가 온거란다.

다른 사람이 보면 젊은 사람이 노인네 하고 논다고 할 터이지만 

노인네는 노인네 지만 영적으로는 젊은 사람 못지 않는  산뜻한 

생각속에서의 사람이라고 하고 싶다.

If you see someone else, you will say that a young person plays with an old man, but the old man is an old man, but spiritually I want to say that he is a person in a fresh thought that is as young as a young person.

그렇게 오늘 아람이는 지출을 하고는 내가 좀 미안하게도 한다.

오늘의 복음이랑 께롱 ㅋㅋ 호호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는 아우구스투스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활동하시던 시대의 로마 황제였습니다.

옥타비우스로도 잘 알려진 그는 ‘아우구스투스’라는 이름의 뜻인 ‘존엄자’라는 칭호를 쓰면서

로마의 평화(Pax Romana)라 불리는 태평성대를 이루었습니다.

더군다나 당시에는 장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76세까지 살았습니다.

그는 로마에 아우구스테움을 짓습니다. 자기 자신과 가족들의 유골을 영원히 안장하기 위해 지은 영광스러운 능입니다.

자기를 비롯하여 후손들까지 세상의 존경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아우구스투스는 로마 제국의 몰락을 상상도 못 했을 것입니다.

그의 능이 폐허가 되고 도굴까지 당할 것을 또 그 능이 포도밭이 되고, 르네상스 정원, 투우장, 화약 창고,

콘서트홀로 계속 바뀌게 될 것 역시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 소위 잘 나간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영광이 과연 영원할까요? 끊임없는 격동과 변화의 물결 속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주님만이 그 자리에 계실 뿐입니다.

과거 유다인들은 율법만이 영원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율법에 반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더군다나 예수님께서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달리 부녀자들과 함께합니다.

초대교회에서 부녀자들의 역할이 얼마나 컸었는가를 오늘 복음에서 알 수 있습니다.

이 여자들은 예수님과 사도들의 전교 활동에서 식생활과 기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일들을 시중 들음으로써

하느님 나라의 필수 요원으로 함께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을 바쳐 예수님의 일행을 돕고 있었다고 복음을 전해줍니다.

당시의 유다 공동체는 부녀자들을 포함하지 않았고, 율법을 익히는데 부적당한 사람으로 여겨

공동체 모임에 참석할 의무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교회는 부녀자들이 그 창설자 중의 중요한 요원이 되었습니다.

이는 새로 난 하느님의 백성 공동체는 율법 중심에서 벗어나, 예수님 중심이며 사랑 중심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율법 중심이 영원할 것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해 또 예수님과 함께했던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부녀자들과 다른 제자들을 통해

율법 중심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예수님 중심, 그리고 예수님께서 강조하셨고 직접 당신 삶으로 보여주셨던 사랑 중심의 삶만이 영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어디에 중심을 두고 살고 있나요? 영원하지 않은 것에 내 마음의 모든 것을 두려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헌신 봉사하며 따랐던 여자들이 나온다.

그들 중에는 대표적으로 마리아 막달레나, 수산나, 요안나라는 여인이다. 

이 여자들과 수산나는 복음에 그 이름이 전해질만큼 예수님과 그 제자들을 헌신적으로 도운 여자들이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여자가 설교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고 복음에서 보면 예수께서도 시키시지 않으셨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이 가진 것으로 복음 전파를 도운 것이다. 

그들은 오로지 주님의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데 구체적으로 아무 사심 없이 주님과 사도들을 도왔다.

 

이러한 모습은 교회의 역사 안에서 수많은 사람이, 수많은 여성이 헌신적으로 주님의 사업을 도와왔고

지금도 여성들이 그러한 열성을 보이는 것은 또한 주님의 부르심이다. 

이들은 주님의 사업을 돕는데 그들 사이에 어떤 시기나 질투 같은 것이 보이지 않는다. 

아마 그런 것이 있었다면 예수께서 그 봉사를 받아들이지 않으셨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가? 

우리도 이 여인들과 같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봉사하고 하느님의 뜻에 맞는 실천을 하고 있는가?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어떤 일을 한다고 하면, ‘그건 네가 시작한 일이니 잘 해봐!’라고 하면서

협조도 하지 않고 골탕 먹기를 바라고 있는 자세는 없었는지, 그래서 그를 어려움에 빠뜨리고 속으로 

손뼉을 치고 있지나 않은지 반성해야 한다.

 

현대 교회의 모습은 사실상 여자들의 수가 더 많고 교회에서 봉사하는 이들도 여자들이 대부분이다. 

이 여인들의 봉사로 교회가 살아있을 수도 죽어갈 수도 있다. 

 

우리의 역할은 이렇듯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주님 앞에 더욱 생동감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어려운 가운데 서로가 깊이 일치한 이 여인들의 모습이 우리에게서도 나타나야 할 것이다. 

역사의 인물 속에서나 지금에도 그러한 역할, 그러한 도움은 절대로 필요하다. 

이러한 봉사는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일 수도 있으나 그러한 도움이 있어야 하고, 또 그러한 부르심에 따라 

자기 소임을 잘한다는 것은 하느님 앞에 큰 영예가 아니겠는가? 

 

예수님을 도와드린 여인들이 오늘날까지 그 이름이 전해질 수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묵상해 보아야 한다. 

우리도 봉사를 통해 주님께 항상 영광을 드릴 수 있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 동성로거리

 

젊은 기운이 살아 숨쉬는 도심의 가로광장 동성로(東城路)는
 
사성로 중에서 대구역네거리와 중앙치안센터 사이
구간(900m)으로서 대구의 대표적인 중심번화가 중의 하나이다.
 
본래 대구읍성 동쪽의 성곽지였으나 1907년 헐리고
도로가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동성로는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옛 성곽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장대석 띠포장의
보행자전용거리를 따라 교동
귀금속거리, 떡볶이골목, 가방골목, 야시골목, 구제골목 등
각종 골목상권을 이루고 있다. 또한 2009년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대중교통전용지구
 
’(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 1.05km)는
친인간적, 친환경적인 가로로 다양한 상권과
흥미로운 디자인에 의하여 동성로와 더불어
명품가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