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하늘 나라에 나의 노트속에는....

수성구 2020. 8. 6. 13:51

하늘 나라에 나의 노트속에는....

In my notes to heaven, 

아직은 장마라고 하기엔 그렇고 아니라고

하기엔 날씨가 좀 애매하기도  한다.

이제는 푸른 잎들이 더욱 푸름이 짙어지곤 하는데 이 푸름도

가을이 오면 누렇게 변해지지 않을가 한다.

Now, the green leaves are getting darker, but this green autumn will not turn yellow. 

벌써 내일이면 입추라고 하는데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우리들의 절기인거 같다.

나날이 깊어가는 길목에서의 우리들의 생각은 누구를

위한것도 아니고 우리 모두를 생각하게 만든다고나 할까.

그래서 나무에 달려 있는  잎들을 보면서 나도 내 마음이

하느님께 달려 있다고 본다.

So I look at the leaves on the trees and I see that my heart depends on God. 

우리가 나중에 죽어서 하늘 나라에 가면 하늘 나라의

자기의 노트가 있다고 한다.

하루 하루 주어진 삶에 기록을 하는데 언제고 보면 하느님

말씀에듣고 믿음에 충실했는지가 모두 기록이 된다고 한다.

그날 그날 매일의 성찰에 대해서도 기록을 하면서 하느님이

우리에게 상을 주시기도 하고 벌을 내리시기도 한다고 한다.

He also records the reflections of each day that day, and God gives us rewards and punishes us. 

난 하느님께 받을 상이 별로 없는거 같은데 오늘도 나의 성적은

그리도 나쁘다고 본다.

성당에 하루 빠진거를 하느님은 너무 크게 문제시 되지는 않을지가

나의 궁금증에 깊은 생각에 잠기곤 한다.

오늘은 아침에 성당에를 가지 않고 그저 빈둥 거려 본다.

그래서 사람은 할일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할일이 없으니 그냥 무의미 하게 산다고 본다.

사람은 살아 가면서 자기 자신에게 정직 해야 한다고 본다.

People think that they should be honest with themselves as they live. 

거짓스런 생각이 자기를 힘이 들게 만든다고 본다.

그래서 바른 생활을 하는것도 자기의 일상이 올바르게

살아 간다면 살아 가는게 그게 기적이라고 본다.

난 아침 마다 9일기도와 아침기도를 하는데 제발 장마를

거두워 달라고 기도를 한다.

근데 나의 기도가 이루어 지지 않은 것은 내 마음에 때가

묻어서 그런가 보다 싶다.

But I do not want my prayers to be done because I have a time in my heart. 

마음이 깨끗하게 하고 기도를 하면 자기가 바라던 일이

이루어 지는데 자기의 마음이 혼탁하면 아무리 기도를 해도

이루어 지지를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엔 나의 생각이 나빠서일까 생각 하는데 하느님도

그래서 기도를 이루어 주시질 않으시나 본다.

 

아침에 이리 딩굴 저리딩굴 하다가 미사 시간을 놓쳐서 미사에

가지를 못했다.

아니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고의로 안간게 틀림이 없다.

그래서 언젠가의 하느님 심판이 두려워서 마음을 조리는데 그래도

나의 불행만이 오지를 않기를 바라고 싶다.

So I want to be afraid of someday God's judgment and to make my mind come, 

but I do not want my misfortune to come 

중년에 겪은 오만가지의 불행을 다시는 생각 하고 싶지도 않을뿐더러

다시는 그러한 불행의 늪에서 살지 않기를 바라고 싶다.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오늘의 복음이라기 보다 오늘은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이라고 한다.

In today's gospel, it is said that today is the Holy Day of Jesus, rather than the gospel of today.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님과 의논을 하는데 예수님의 얼굴은 하얗게 빛나고

옷이 빛이 번쩍 거린다고 한다.

그래서 같이 따라간 베드로가 예수님께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서

하나는 모세에게 하나는 엘리야께 하나는 주님께 드리겠다"고 하니

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하늘에서 소리가 들린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고 나니

구름이 걷히더니 예수님만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베드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를 모르곤 한데 이미

초막 셋을 천국에 마련되어 있지를 않나 한다.

So Peter doesn’t know what he’s talking about, but he’s already in heaven with three of the first-timers. 

사람이 살아 가면서 예수님처럼 빛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아마도 거룩하고

신성한 마음으로 살아 간다고 본다.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는 우리들에게 커다란 교훈을 준다.

사람도 하느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그리도 거룩하고 땟갈이

없어야 한다고 본다.

People also think that those who have been chosen by God should be so holy and unchanging. 

오늘 하늘나라의 나의 노트에는 오늘의 미사를 빠진거를

적어 보는데 나의 삶과 죽음의 이정표 안에서는 그래도

참 사랑이신 하느님을 잘 섬겨야 한다고 본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