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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自身)의 늙음을 사랑하기

수성구 2020. 7. 22. 04:06

자신(自身)의 늙음을 사랑하기

[자신(自身)의 늙음을 사랑하기]


 


밝고 고운 마음으로 자신의 늙음을 생각해 보면 축복입니다. 그 파란만장한 세월을 슬기롭게 견디고

 

오늘까지 살아남아 늙음을 사랑할 수 있는 경지에서 멋지고 즐겁게 살수 있음은 진정 하늘의 선물이며 은혜입니다.

 

늙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진정 지혜롭고 슬기로운 삶의 방법에 하나입니다. 이세상 그 누구도 자신만큼 늙은 자기를 사랑해 줄 사람은 없습니다.

 

혹시라도 자신을 학대하고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사람에 틀림없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특히 늙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진정 아름답고 멋진 삶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면 행복해집니다.

 

늙어서도 고운 마음으로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사랑 친화적인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 매일 조금씩 변화되어

 

다른 사람도 부담 없이 사랑하는 멋진 늙은이가됩니다. 늙은 자신을 사랑하면 더욱 건강해지고 낭만적이 되고 세상을 밝게 보게 됩니다.

 

늙은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자부심이고 긍지이며 내가 바르고 아름답게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더 멋지게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출이기도 합니다.

 

늙음을 사랑하면 세상이 밝아지고 아름다워지며 황홀해지며 살아있음이 기적이 됩니다. 내 늙음을 사랑하면

 

긍정적이 되고 감사하게 되며 보람찬 역사의 주인으로 밝고 고운 생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늙은이가 되면 자신을 슬기롭게 관리하게 되고 품위를 지키며 유유자적 당당하게 사회에 짐이 되지 않은 독립적인 생활을 즐기며,

 

사회의 현역으로 소 아름다운 시회를 만들어가는 일익을 멋지게 감당하는 귀한 삶을 살게 됩니다.

 

자신의 늙음을 슬기롭게 사랑하면 자식과 사회에 짐이 되지 않고 자신의 품위를 지키며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알게 되어

 

풍요로운 생활과 바른 행동으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여 늙은 자신을 더 자랑스럽게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노후를 즐긴다는 것은 자신을 잘 관리하고 노후를 지혜롭게 가꾸어 온 사람이라는 다른 의미이기도 합니다.

 

늙음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고운 마음으로 남의 젊음과 늙음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하늘의 선물이고 큰축복입니다.

 

늙은 자신을 부담 없이 사랑하며 삶을 즐긴다는 것은 자연이 베푸는 놀라운 기적이고 오랫동안 노력하며 자신을 슬기롭게 다듬고 가꾸어 온 아름다운 삶의 결과입니다.<다래골 著>

 

[건강(健康)한 노년(老年) 보내려면 다섯 가지 중 하나는 '필수(必須)']

사회활동을 많이 할수록 만성질환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심장병·암·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중요해진 요즘이다. 그러려면 각종 사회활동을 열심히 하는 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덴마크 공공보건연구소·덴마크 남부대학교·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등 공동 연구팀은 '사회활동'을 많이할수록 나이 들어 만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적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

 

연구팀은 5년간 유럽 12개국 5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주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은 8% 적었고,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은 22% 적었다.

 

연구팀은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활동을 매주 조금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정신·신체건강에 도움 된다.”며

 

“5가지 사회활동 중 하나를 규칙적으로 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제안한 5가지 사회활동을 소개한다.

 

1.새로운 것 배우기

 

새로운 것을 배우면 정신과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책을 읽는 사람이 더 오래 살고 2개 국어 이상 사용하는 사람은 인지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지식·기술을 배우면 기억력이 좋아지는데, 특히 미술·음악을 배우면 뇌의 서로 다른 영역이 상호작용해 뇌 건강이 좋아진다.

 

또한 새로운 것을 배우면 스트레스받는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커진다. 평생 배우는 활동을 많이 한 사람들은

 

심장병·비만 발생 위험이 적고 운동·금연·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2.운동모임 가입하기

 

핸드볼·축구팀에서 활동하면 혈압을 떨어뜨리고, 지방을 감소시키고, 근골격계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암벽등반은 우울증을 줄이고, 등산은 정서를 안정시켜준다.

 

연구팀은 운동에 집중하면 그 순간에는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할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운동이 몸에 부담된다면 사람들과 공예나 보드게임을해도 좋다. 같이 활동하면 사회에 소속된 느낌을 높여 유대감을 형성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3.봉사활동 하기

 

연구에 따르면 자원봉사활동 할 때 정신건강이 좋아지고, 신체활동이 늘어나고, 사망 위험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매주 봉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신이 건강할 확률이 2배 가까이 높았다.

 

연구팀은 봉사활동하면 연민·연대 등을 통해 타인과 연결될 기회가 생겨 정신이 건강해진다고 분석했다.

 

4.정치·시민단체 활동 참여하기

 

인간은 공동체 안에서 일정한 역할을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정치·시민단체 활동이 그 수단이 될 수 있다.

 

일부 연구는 33세부터 시민단체에 활동한 사람이 50세가 됐을 때, 뇌기능장애 발생률이 적었다며, 약 15년의 시민단체 활동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5.종교 활동하기

 

종교 활동은 정신 건강에 이로워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낮춰 질병 위험을 낮춘다. 연구팀은 아프게 되면 병이 낫게 해달라고 기도할 때가 있는데,

 

종교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증세가 더 빨리 호전된 경우들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종교 예배에 참석하면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좋다.

 

 

이번 연구는 ‘사회과학과 의학(Social Science & Medicine)’ 저널에 게재됐다.<출처: 헬스조선 이해나, 김명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