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성모님 사랑

묵주기도의 시작|☆...

수성구 2018. 10. 19. 02:23

묵주기도의 시작|☆...성 모 님 사 랑 °♡。

 



거룩한 묵주기도는 예수 마리아의 많은

신비들을 내포하고 있고,

신앙은 우리를 모든 신비에로 들어가게 하는

유일한 열쇠이므로 우리는 사도신경을

매우 정성껏 신심 깊게 바치면서

묵주기도를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굳건하면 굳건할수록

우리의 묵주기도는

 더 큰 공로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은 생생하게 살아있어야 하며

애덕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다시말해,

묵주기도를 온전히 바치려면

하느님의 은총 가운데 있거나 적어도

이런 은총을 찾는 중에 있어야 합니다.

이런 신앙은 굳세고 항구해야 하며

묵주기도를 바치는데 있어서 감각적 신심과

 영신적 위로만을 찾아서는 안됩니다.

 

또한 자기 마음에 의외로 생각지도 않은

근심이 헤아릴 수 없이 덮쳐온다고 해서,

혹은 영혼에 이상한 혐오감과 

계속적으로 억누를 수 없는 육체적인 

피로감을 느낀다고 해서

묵주기도를 포기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묵주기도는 감정, 위안, 탄식,

황홀감 혹은 상상의 계속적인 주의집중도 
요구하지 않으며 다만 순수한 믿음과

착실한 의향만 있으면 됩니다.
"믿음만으로 넉넉합니다"


  -  <묵주기도의 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