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요리방 1168

가을에 먹으면 좋은 얼큰 시원한 김치칼국수//모셔옴

가을에 먹으면 좋은 얼큰 시원한 김치칼국수//모셔옴 배추 김치와 파 김치도 몇 가닥 넣었어요 국물을 적당히 잡고 마늘과 멸치, 버섯가루를 넣고 끓이다가 간을 보니, 조금 싱거워 소금도 넣었어요. 저는 김치가 얼큰해서 따로 넣지 않았지만, 매운 고춧가루나 청양 고추를 넣어도 좋아요. 꽝꽝 얼어 있던 게는 녹여 씻어 놓고, 콩이 들어 갔다는 노란 칼국수도 준비했어요. 은근한 불에서 10여분쯤 팔팔 끓인 국물에 칼국수와 게를 넣고 눌지 않게 저어가며 충분히 익혀내면 끝. 몇 숟갈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떠 먹다 보면 낮 동안 얼었던 몸이 노곤하게 녹아요. 급할때는 다듬어 잘라 놓은 게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라면처럼 끓이기만 하면 되는 게 김치 칼국수. 만드는 건 금방이고 기억은 오래 갑..

백합/요리방 2022.09.07

추석요리 - 부드러운 소 갈비찜//모셔옴

추석요리 - 부드러운 소 갈비찜//모셔옴 추석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니 마음부터가 분주해지는 요즘입니다. 울 이웃님들은 명절 준비는 잘 하시고 계시나요? ㅎㅎ 맛짱은 .. 시골 형님댁으로 추석전날 가기때문에 집에서 따로 설준비를 하는것이 없어서.. 비교적 일이 수월한데요. 집에서 지내시는 분들은 .. 특히나 손님이 많으신분들은 음식걱정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음식 걱정을 하시는 3년차 주부이신 어느 새댁은 .. 올해 갈비찜을 마음먹고 준비를 하고 싶은데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메일 주셨는데요.. 답을 드린것과 같이.,. 알고보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은 것이랍니다. 보내드린 링크 레시피도 참고하여 보시고, 맛있는 갈비찜 만들어 사랑뜸뿍 받는 며느리가 되시길 바라면서 마침, 선물받은 갈비가 있어 추석요리로 ..

백합/요리방 2022.09.06

명절에 먹는 쉽게 만드는 나박김치//펌

명절에 먹는 쉽게 만드는 나박김치//펌 이번에는 나박김치를 한번 만들어보도록 해요.^^저도 아직 배추김치는 담가보질 못했는데요.겉절이부터 조금씩 만들어보고 있답니다.^^;우리 차근차근 겁내지 말고 나박김치를 같이 만들어보아요.^^ 재료:배추 1포기,당근 1개,무 반개,마늘(2쪽)과 생강(한톨),물 6컵,꽃소금(3),설탕(3),고춧가루(2),붉은 고추 2개,잣30개, 실파,미나리 한줌 배추 1포기는 초록잎은 떼어내고 흰 잎만 약간 큼직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당근 1개는 동그랗게 썰거나 모양틀로 찍어주세요. 무 반개는 나박썰기해주세요.붉은 고추 2개는 동그랗게 썰고 마늘(2쪽)과 생강(한톨)은 채썰어주세요.배1개는 무 크기로 얇게 썰어주세요. 그리고나서 배추와 무는 꽃소금(2)넣고 30분 정도 절여주세요. ..

백합/요리방 2022.09.05

가을에 맛있는 배추 토장국

가을에 맛있는 배추 토장국 추토장국> 가을은 배추가 제대로 홍역을 치루었지요. 한국 사람들은 배추가 없으면 정말로 못 산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한바탕의 소동같은 시간들이였습니다. 농민들은 지금이 더 걱정이라고 하네요. 없어서 못 파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배추의 소비가 적어 혹시라도 남아 돌까봐 근심이 쌓인다고 합니다. 우리가 김장을 많이 담그고...배추로 맛있는 음식을 해 먹으면 농부의 깊은 주름들이 조금은 펴지지 않을까요? 재료준비 주재료 : 배추 1/4포기, 소고기 100g, 대파 1뿌리, 붉은 고추 1개, 멸치육수 5컵 양념 : 다진 마늘 ½큰술,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멸치육수 : 멸치 20마리. 물 5컵. 다시마 작은 것 1장...

백합/요리방 2022.09.04

◈추석 명절에 빠질 수 없는 토란국

◈추석 명절에 빠질 수 없는 토란국 오늘은 추석명절 음식중에서 토란국을 올려봅니다. 작년 추석 무렵 어느분이 토란국을 끓이고 싶어 맛짱 블로그에 들어와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하는 편지를 받은적이 있었어요. 간단한 설명을 적고 담에 한번 올리마 하고 답을 하였어요. 사실,토란국은 추석 명절에 어김없이 만들어 먹기는 하지만, 식구들이 그다지 좋아 하지를 않으니 웬만해서는 일부러 만들기가 안되더라고요. 또, 명절때면 시골에 가서 명절을 세고 오기 때문에 .. 따로 끓여 먹기 안되는 국이기도 하지만, 나혼자 좋아 해도 가족들이 안좋아 하면 혼자 먹기위해 끓이기가 안되기 때문이죠. ㅎㅎ 다른사람이 그런 소릴를 하면, 내가 좋아 하는 것도 가끔은 만들어 먹어야지.. 하고 말을 하기도 하지만, 실상에는 그렇게 되지..

백합/요리방 2022.09.03

가을이 제철..무 고등어조림//모셔옴

가을이 제철..무 고등어조림//모셔옴 달큰한 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꼬마장금이. 고등어를 넣고 함께 졸여내면 정말 밥 도둑처럼 한 공기 해 치웁니다. 안녕 하세요.. 하늘은 파랗고,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졌어요. 요..맘때부터 딱 맛있는 가을 무. 음식은 뭐든지 제철일때가 제일 맛있다는 걸 실감나게 해주는 식 재료가 아닌가 싶어요. 양념 대충대충해도.. 무가 맛 있으면 너무 맛있는 무 고등어조림..만들어 볼까요. 오늘의 주인공. 무와 고등어. 먼저, 무를 굵직하게 썰어주세요. 냄비에 간장 1T를 넣고 물을 자박하게 부어 무를 푹 익혀줍니다. 대충해도 맛있는 양념장. [간장1T, 고춧가루2T,고추장약간, 다진마늘1T, 설탕약간, 대파, 조선간장약간, 무 삶은물약간]

백합/요리방 2022.09.02

가을의 별미 햇밤 영양죽//모셔옴

가을의 별미 햇밤 영양죽//모셔옴 먼길 출근하는 사람이 있어 아침마다 뭐라도 먹여 보내려고 죽을 끓입니다. 휴일은 느긋하게 먹으니 밥을 먹게 하구요. 요즘 아주 야물게 잘 익은 알밤을 주워서 좋은것은 보관했다 쓸것이고 잔챙이 벌레 먹다 남은것을 놀며쉬며 깍아 죽도 끓이고 조림도 합니다. 밤 주우러 짬시간 내어 가면 맑은 청명한 가을하늘님 말고 진짜 가을하늘도 한번 보고 기분 전환도 하고 깍아놓은 밤을 일부는 얼려 두고 쓰임이 많아요. 물 넉넉히 붓고 밤이 익을 만큼 끓여서 방망이로 꾹꾹 눌러 대충 으깨어 주고 찬밥 한덩이 넣고 잘 풀어서 끓입니다. 불린 쌀보다는 빨리 끓일수 있어요. 물도 적게 부어도 됩니다. 어느정도 끓여지면 우유를 한팩 붓고 소금도 한숟가락 넣어 간도 맞추고 이렇게 고소한 밤죽이 되었..

백합/요리방 2022.09.01

가을에 먹으면 좋은 얼큰 시원한 김치칼국수//모셔옴

가을에 먹으면 좋은 얼큰 시원한 김치칼국수//모셔옴 배추 김치와 파 김치도 몇 가닥 넣었어요. 국물을 적당히 잡고 마늘과 멸치, 버섯가루를 넣고 끓이다가 간을 보니, 조금 싱거워 소금도 넣었어요. 저는 김치가 얼큰해서 따로 넣지 않았지만, 매운 고춧가루나 청양 고추를 넣어도 좋아요. 꽝꽝 얼어 있던 게는 녹여 씻어 놓고, 콩이 들어 갔다는 노란 칼국수도 준비했어요. 은근한 불에서 10여분쯤 팔팔 끓인 국물에 칼국수와 게를 넣고 눌지 않게 저어가며 충분히 익혀내면 끝. 몇 숟갈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떠 먹다 보면 낮 동안 얼었던 몸이 노곤하게 녹아요. 급할때는 다듬어 잘라 놓은 게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라면처럼 끓이기만 하면 되는 게 김치 칼국수. 만드는 건 금방이고 기억은 오래 ..

백합/요리방 2022.08.31

가을에 먹으면 구수하고 맛있는 비지찌게//모셔옴

가을에 먹으면 구수하고 맛있는 비지찌게//모셔옴 비지 300g, 두부 1/3모(100g), 돼지고기(목살 또는 삼겹살) 50g, 배추김치 2장(100g), 청양고추 1/2개, 홍고추 1/2개, 멸치다시마육수(또는 물) 2컵, 참기름 1작은술, 식용유 약간 * 양념 : 김칫국물 3큰술, 고춧가루 2/3큰술, 다진 파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국간장 1작은술, 멸치액젓 1작은술, 굵은소금 약간 * 멸치다시마육수 : 물 3컵, 마른 멸치 10마리, 다시마 1장 1. 두부는 가로, 세로 2cm정도 크기로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 썬다. 2. 돼지고기는 1cm 두께로 썰고, 김치도 1cm 두께로 썬다. 3.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섞어 준비한다. 4. 멸치다시마육수 준비하기 (1) 멸치의..

백합/요리방 2022.08.30

찬바람 날때 먹어야 제맛! 얼큰한 수제비//모셔옴

찬바람 날때 먹어야 제맛! 얼큰한 수제비//모셔옴 재료(1인분) 필수 재료 밀가루(1컵), 만두(4개), 양파(1/3개), 김치(2/3컵), 김칫국물(1컵) 선택 재료 대파(5cm), 감자(1/2개)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10마리) 양념 소금(0.1), 참기름(0.5), 국간장(적당량) 1. 냄비에 국물용 멸치와 물(2컵)을 넣어 중약 불로 15분간 끓여 체로 건지고, 2. 밀가루에 소금(0.1)로 섞은 물(3/5컵)을 넣고 반죽해 비닐로 잠시 덮어 두고, 3.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고, 감자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김치도 비슷한 크기로 썰고, 4. 팬에 참기름(0.5)를 두르고 김치, 양파, 감자를 넣어 중간 불로 볶다가 김치가 부드러워지면 육수와 김칫국물을 붓고, 5...

백합/요리방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