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부모님 우리는 당신을 어머니, 아버지라 부릅니다 우리들의 부모님 우리는 당신을 어머니, 아버지라 부릅니다 어머니 스물하나.. 당신은 고개를 두개 넘어 얼굴도 본적없는 김씨댁의 큰아들에게 시집을 왔습니다 스물여섯.. 시집온지 오년만에 자식을 낳았습니다 당신은 그제서야 시댁 어른들한테 며느리 대접을 받았습니다 서른둘.. 자.. 백합/아름다운 글 2015.10.07
딸을 기다리는 아버지 딸을 기다리는 아버지 딸을 기다리는 아버지 큰 딸이 출가한 후 이제 추석 명절이 되자 나는 기다리는 사람이 되면서 문득 ‘기다림’과 ‘나무’를 생각해보았다. 식목일에 나무를 심고 그냥 놔둔다면 생존율은 20%밖에 안 되기에 과거에 가을엔 육목일까지 만들었던 것은 지구온난화 .. 백합/아름다운 글 2015.09.28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문자 메시지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문자 메시지 설악산 입구로 가는 길목이었다. 장애인 아저씨가 지나가려는 나의 다리를 잡았다 난 돈을 달라는 것인 줄 알았다 돈이 없었기에 그냥 죄송하다고 지나치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나를 계속 잡으며 자신의 불편한 몸을 지탱하는 조그만 돈수레 밑에서 .. 백합/아름다운 글 2015.08.18
양산 통도사 법사스님 이야기 양산 통도사 법사스님 이야기 양산 통도사 법사스님 이야기 조선의 정조대왕 시절에 경남 양산 통도사에는 훌륭한 법사 스님이 계셨다. 그 법사 스님은 아주 핏덩이 일때 그 추운 겨울에 양산 통도사의 일주문 앞에 보에 쌓여 놓여 있었는데 마침 그 곳을 지나던 스님 한 분이 통도사로 .. 백합/아름다운 글 2015.08.14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아기였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 백합/아름다운 글 2015.08.11
世上에 이런 夫婦도 있습니다 世上에 이런 夫婦도 있습니다 화물트럭을 몰던 남편이 덜컥 병에 걸렸다. 아내가 운전을 배워 서울~부산을 일주일에 3번씩 함께 왕복한다. 신장병을 앓는 남편은 시속 100㎞ 트럭 속에서 하루 4번 투석을 하고선 곯아 떨어진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차창을 타고 흘러내린다. 밤 11시 이은.. 백합/아름다운 글 2015.08.10
기술이 아니라 마음이... 기술이 아니라 마음이... 기술이 아니라 마음이... 김연아 선수가 LA 하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통합 스포츠 체험'에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유명 인사가 장애인 선수와 함께 뛰며 포용과 화합이라는 스페셜올림픽의 정신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그녀는 배드민.. 백합/아름다운 글 2015.08.09
우리나라 아리랑의 참 뜻을 알고 계시나요? 우리나라 아리랑의 참 뜻을 알고 계시나요? 아리랑에 담긴 우리 얼 [우리나라 아리랑의 참 뜻을 알고 계시나요?]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나 그 민족의 영혼을 사로잡는 노래가 있습니다. 언제부터 누가 불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아리랑 민족이라고 불릴 만큼 지구촌 어느 곳에 .. 백합/아름다운 글 2015.08.09
택배 할아버지 소원 택배 할아버지 소원 택배 할아버지 소원 (이 글은 2년 전 실제 있었던 실화로 인터넷의 감동 이야기를 그대로 싣습니다) 지하철 택배 일을 하시는 할아버지의 사연입니다. 지하철 택배 회사의 페이스북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네티즌이 만든 감동의 사.. 백합/아름다운 글 2015.08.05
눈물의 사과|◈─…… 눈물의 사과| 눈물의 사과 프랑스 소년 사관학교 앞에 있는 사과 가게에는 휴식 시간마다 사과를 사먹는 학생들로 늘 붐볐다. 그러나 그 많은 학생들과는 달리, 돈이 없어서 저만치 떨어진 곳에 혼자 서 있는 학생 하나가 있었다. "학생! 이리와요. 사과 하나 줄테니 와서 먹어요." 가게의 .. 백합/아름다운 글 201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