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늘의 복음

2015.08.21.말씀사랑

수성구 2015. 8. 21. 09:11

2015.08.21.말씀사랑

<한 여자의 이름은 오르파이고 다른 여자의 이름은 룻이었다.> (룻 1,4)

나오미는 모압출신 두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아들 둘이 다 죽어
며느리들 밖에 없었습니다.
나오미는 둘 다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오르파는 그 길로 떠났는데
룻은 늙은 시어머니를 홀로 두고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극한 정성과 효심으로
시어머니를 섬겨
훗날에 이스라엘의 구원에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며느리이신가요?
어떤 사위이신가요?
좋을 때만이 아니라
안 좋을 때도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에게
최선을 다하는 며느리시리라 믿습니다.

어렵고 힘들 때 일수록
장인장모를 더 잘 섬기는
그런 사위시리라 믿습니다.

그런 며느리고 사위시기에
하느님께서는 더 큰 축복으로
여러분을 보살펴 주실 겁니다.

오늘은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께
문안인사 드려보면 어떨까요?
장인장모님께
안부 전화 올려 보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건강하십시오.

그런 마음으로!

 


 

여러분과 리무진을 타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정작 여러분이 원하는 사람은 리무진이 고장났을 때

같이 버스를 타 줄 사람입니다.

(오프라 윈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