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6.7 땅에 홍수가 난 것은 노아가 육백 살 되던 때였다.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로 들어갔다.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 새와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모든 것이 9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수컷과 암컷 둘씩 노아에게 와서 방주로 들어갔다. 10 이레가 지나자 땅에 홍수가 났다. 11 노아가 육백 살 되던 해 둘째 달 열이렛날, 바로 그날에 큰 심연의 모든 샘구멍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들이 열렸다. 12 그리하여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가 내렸다. 13 바로 그날, 노아는 자기 아들 셈과 함과 야펫, 자기 아내, 그리고 세 며느리와 함께 방주도 들어갔다. 14 그들과 함께 모든 들짐승들이 제 종류대로, 모든 집짐승이 제 종류대로, 곧 온갖 날짐승과 날개 달린 것들이 들어왔다. 15 살아 숨 쉬는 모든 살덩어리들이 둘씩 노아에게 와서 방주로 들어갔다. 16 이렇게,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모든 살덩어리들의 수컷과 암컷이 들어갔다. 그런 다음 주님께서 노이 뒤로 문을 닫아 주셨다. 17 땅에 사십 일 동안 홍수가 계속되었다. 물이 차올라 방주를 밀어 올리자 그것이 땅에서 떠올랐다. 18 물이 불어나면서 땅 위로 가득 차 오르자 방주는 물 위를 떠다니게 되었다. 19 땅에 물이 점점 더 불어나, 온 하늘 아래 높은 산들이 모두 뒤덮었다. 20 물은 산들을 덮고도 열다섯 암마나 더 불어났다. 21 그러자 땅에서 움직이는 모든 살덩어리들,새와 집짐승과 들짐승과 땅에서 우글거리는 모든 것, 그리고 사람들이 모두 숨지고 말았다. 22 마른 땅 위에 살면서 코에 생명의 숨이 붙어 있는 것들은 모두 죽었다. 23 그분께서는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들과 하늘의 새들까지, 땅에 사는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셨다. 이렇게 그것들은 땅에서 쓸려 가 버렸다.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사람과 짐승만 남았다. 24 물은 땅 위에 백오십 일 동안 계속 불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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