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묵상글 나눔

구원을 싹트게 하라

수성구 2015. 3. 7. 05:36
 
 

구원을싹트게 하라  


묵상 길잡이
: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만물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임을 알아 믿음을 실천하며 살게 합니다.

 

살펴보기 : 사45:1~13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을 포로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이방 나라의 고레스를 사용하실 것을 선언하시는 내용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우주 만물에 대한 절대주권자이심을 선언하신다. 빛과 어두움, 환난과 평안도 다 주께서 주관하신다.(7절) 고레스를 기용하시어 자기의 백성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듯 하나님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 인류를 죄의 포로에서 해방시키셨다. 본문은 이 날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에 기초하여 행하신 사실을 제시하고 하나님의 구속의 열매가 오늘 온 세상에 나타날 것을 예고한다.


묵 상
: 본문 속 시대는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의 구원의 싹이 나고 움이 트는 시기였습니다. 이스라엘을 바벨론의 포로에서 해방시키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머지않아 실현될 것을 하나님께서 선포하셨습니다.


첫째, 창조의 능력으로.

추운 겨울 꽁꽁 얼어붙은 땅을 걸어가고 있는 듯한 현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주변의 정항을 바라보면 절망뿐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희망을 창조주 하나님에게 두십시오. 그분은 혼돈과 공허 속에서 우주를 창조하셨듯이 우리의 환난 속에서 평안을 창조해 내십니다.


둘째, 하늘이여 구름이여.
은총은 위로부터 내려옵니다.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8절)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오듯 의의 비를 뿌려주시는 이는 하늘의 아버지이십니다. 온 세상을 공평하게 뿌려주십니다. 모든 세상일이 합력해서 의를 이루십니다.


셋째, 땅이 싹을 내듯이.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8절) 하나님은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사45:18) 하늘이 내린 비를 땅이 흡수함으로 땅은 싹을 냅니다. 창조주께서 구원의 생명과 공의를 행할 능력을 함께 주심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얼어붙은 상황을 금세 녹여 봄이 오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구원의 복음이 싹트고 그 자리에 공의가 움트게 됨을 믿고 감사하십시오.


짧은 예화 :역전의 하나님
성경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는 역전의 이야기다. 노예로 끌려갔던 요셉, 목동이었던 다윗, 기생의 아들이었던 사사 입다, 포로로 끌려갔던 다니엘, 거지 나사로, 예수님의 제자들까지 모두 역전의 주인공이다. 지금 주님 때문에 핍박받고, 손해를 보았더라도 낙망하고 좌절하지 말자. 지금 하나님의 징계 가운데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아직 당신의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더 좋은 날은 아직 당신에게 오지 않았다. 역전의 은혜가 당신을 지다리고 있다. 하나님은 역전의 명수이시다.(김은호 목사)


삶의 적용

봄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복의이 씨를 열심히 뿌리자.

 
     ♥ 기 도

창조적인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고 열매를 얻기까지 열심이 가꾸게 하옵소서.


************************************************************

(날 구원 하신 주 감사)

'백합 > 묵상글 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방아침편지] 삶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0) 2015.03.08
사랑받는 아들   (0) 2015.03.07
지어도 괜찮은 죄는 없다  (0) 2015.03.06
길동무 말동무   (0) 2015.03.04
믿음이 가져온 기적  (0) 201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