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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el's Messiah 'Alleluia'/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알렐루야 합창

수성구 2014. 10. 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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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el's Messiah 'Alleluia'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알렐루야 합창
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에 나오는 이 알렐루야는 종교적 바탕으로 힘차고 장엄함이 특색이다. 1742년 런던 초연에 참석한 영국의 왕 조지2세가 ‘알렐루야 코러스’ 부분에서 감격한 나머지 기립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오늘날에도 그 부분에서는 전원이 기립하는 관습이 내려오고 있다.
영어 Alleluia
히브리어 hallelujah
 
알렐루야=[알렐루]+[야]
* 알렐루: ~을 讚揚하라
* 야: [야훼]의 줄임말. [야훼]는 [여호와]란 뜻의 다른말(헬라어?). [여호와]는 하느님이란 뜻의 히브리어!
-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합시다...란 뜻으로 {승리(勝利)}한 者만이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과 존귀와 권세와 능력과 감사와 찬양을 돌린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 어원적으로 히브리어 ‘힐렐’(hillel, 찬미하다)이란 동사의 명령형 ‘할렐루’(hallelu)와 하느님이란 말의 야훼(jahve)의 약자 ‘야’(jah)의 합성어. 즉 야훼 하느님을 찬미하라는 뜻이다. 구약 성서의 하느님을 찬미하는 시편의 시작과 마지막에 많이 인용되었고(시편 111-117), 유태인의 종교의식에 있어 성가대의 합창에 신자들이 아멘과 알렐루야로 응답하였다. 요한묵시록에는 천사들의 찬양의 형태로도 나타나 있다(묵시 19:1 · 3 · 4 · 6). 알렐루야는 그리스도교의 전례로 넘어와 응답으로서, 환호로서 전례문에 삽입되었으며, 후렴으로도 사용되었다. 교황 성 다마소(Damasus) 1세(재위 : 366~384) 때 부활절 미사에 도입되어 5세기에는 부활 시기에 계속 노래되었다. 교황 성 그레고리오(St. Gregorius) 1세(재위 : 590~604)는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 전야 미사까지의 속죄와 참회의 시기를 제외하고 1년 내내 미사와 종교의식에서 노래하도록 규정하였다.

오늘날 로마 전례에 있어서는, 사순절을 제외하고 모든 미사 중 층계송 다음에, 독서가 2개 이상일 때는 제 2독서 끝에 노래된다. 이때에는 알렐루야 뒤에 짧은 시편 구절이나 성서 구절이 덧붙여지고 다시 한 번 알렐루야를 외게 된다. 중요한 교회 축일과 부활 시기에는 두세 개의 알렐루야가 첨가되기도 한다. 또한 성무일도에는 많은 알렐루야 기도문이 인용되어 있다.
 
헨델의 메시아를 소울풍으로 편곡한 앨범.
Handel's Messiah 'Alleluia'
- A Soulful Celebration Reprise Records(1992)
Patti Austin, Tevin Campbell, Stevie Wonder, Quincy Jone, Take 6...등의 팝 아티스트들이 참여.
지휘: Quincy Jones
합창: Al Jarreau, Chaka Khan, Jeffrey Osborne, Joe Sample, Take6, Vanessa Williams.....등
오라토리오 - 메시아 (Messiah)
하이든이 이 곡의 '알렐루야 코러스'의 연주를 듣다가 코러스의 높은 합창에 감동 받아 무의식 중에 '저편에 신의 영광이 나타났도다.'라고 외치며 오라토리오 ≪천지 창조≫를 작곡하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일화로 유명한 이 곡은 ≪천지 창조≫와 멘델스존의 ≪엘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일컬어지고 있다. '메시아'라는 말은 구세주를 뜻하는 말로 본래는 '기름을 부은 자'라는 뜻이다. 이 뜻이 다시 '신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자 혹은 괴로운 자를 해방하는 자' 등의 뜻으로 쓰이게 되었고, 물론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다.
성서의 구절에서 인용한 이 곡의 가사는 그리스도의 출현, 전도, 부활, 승천을 제재로 하고 있다. 유명한 합창곡 '알렐루야 코러스'는 오늘날에도 가장 널리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곡으로 당시 초연에 임석한 국왕이 이 곡의 장엄함에 자기도 모르게 일어섰다는 일화도 전해져 내려온 다. 그 후 이 '알렐루야 코러스'가 연주될 때는 모든 청중이 기립해서 듣는 관습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