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것 기록해보니 그것이 낙서-----<詩庭박 태훈>
낙서1
카페에서의 댓글 낙서 감사 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건강하세요 고운 밤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어느 카페에서 이런식의 댓글 다는것
댓글을 복사해서 윗글 아랫글 댓글이 같은거
모두 모두 같은 댓글 기분이 참 ~!
카페에서 인사 댓글 뭘 더 바랍니까.
그래서 카페에서 댓글은 인사치례 일뿐 뭘 더 바라나요
아니죠 댓글도 작품입니다 --
세상사는 이야기가 그렇다는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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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
흠 감추기
얼굴에 흠이 있는 사람들은
기막힌 화장술로 그 흠을 감춥니다
세상살이 흠이 있는 사람은
기막힌 언변술로 그 흠을 감춥니다
얼굴에 흠없고 세상살이 흠없는 사람은
기막힌 화장술 기막힌 언변술이 필요 없답니다
나는 어느쪽인가 눈감고 생각중입니다 --
세상사는 이야기가 그렇다는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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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3
메아리는 대답한다
메아리는 말 한 그대로 답 합니다
야이 나쁜자식아~! 야이 나쁜자식아~!
메아리의 대답 입니다
사람은 메아리 답에다가 한가지 더 보태서 답 합니다
야이 나쁜자식아~! 야이 세상에서 제일 나쁜자식아~!
사람의 대답 입니다
우리가 사는세상 내마음 풀자고 나쁜욕 한다면
욕듣는 사람 분노 하며 더 심한 욕을 합니다
지금 우리 그런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
세상사는 이야기가 그렇다는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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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4
빈집과 빈 마음
빈집에 가면 욕심 나는 물건이 없다
그래서 도둑질 할 마음도 생기지 않는다
빈마음이 되면 욕심 나는 물건이 없다
그래서 도둑질 할 마음도 생기지 않는다
누군가가 빈집 같은 사람 빈마음같은 사람
그런 사람 세상에 어디 누구 없소
이말은 들어 봤수 무슨 말씀 지금 까지
성인들 마음도 빈 집같은 마음이 없었다는 말
-세상사는 이야기가 그렇다는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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