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성경 성서 말씀

창세기 제 7 장 1 ~ 24 주님께서 노아에게......

수성구 2022. 9. 18. 02:12

창세기 제 7 장 1 ~ 24 주님께서 노아에게......

 

창세기

제 7장

1

주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가족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가거라.

내가 보니 이 세대에 내앞에서 의로운 사람은 너밖에 없구나.

2

정결한 짐승은 모두 수놈과 암놈으로 일곱 쌍식, 

부정한 짐승은 모두 수놈과 암놈으로 한쌍식 데려가거라.

3

하늘의 새들도 수컷과 암컷으로 일곱 쌍씩 데리고 가서,

그 씨가 온 땅위에 살아남게 하여라.

4

이제 이레가 지나면,

내가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를 내려,

내가 만든 생물을 땅에서 모두 쓸어 버리겠다."

5

노아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

 

홍수

6

땅에 홍수가 난 것은 노아가 육백 살 되던 때였다.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로 들어갔다.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

새와 땅 바닥을 기어다니는 모든 것이

9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수컷과 암컷 둘씩 노아에게 와서 방주로 들어갔다.

10

이레가 지나자 땅에 홍수가 났다.

11

노아가 육백 살 되던 해 둘째달 열 이렛날,

바로 그날에 큰 심연의 모든 샘 구멍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들이 열렸다.

12

그리하여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가 내렸다.

13

바로 그날,

노아는 자기 아들 셈과 함과 야펫,

자기 아내,

그리고 세 며느리와 함께 방주로 들어갔다.

14

그들과 함께모든 들짐승이 제 종류대로,

모든 집짐승이 제 종류대로,

땅을 기어다니는 모든 것이 제 종류대로,

그리고 모든 새가 제 종류대로, 

곧 온갖 날 짐승과 날개 달린 것들이 들어갔다.

15

살아 숨 쉬는 모든 살덩어리들이 둘씩 노아에게 와서 방주로 들어갔다.

16

이렇게,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모든 살덩어리들의 수컷과 암컷이 들어갔다.

그런 다음 주님께서 노아 뒤로 문을 닫아 주셨다.

17

땅에 사십 일 동안 홍수가 계속되었다.

물이 차 올라 방주를 밀어 올리자 그것이 땅에서 떠올랐다.

18

물이 불어 나면서 땅 위로가득 차오르자 방주는 물 위를 떠다니게 되었다

19

땅에 물이 물이 점점 더 불어나,

온하늘 아래 높은 산들을 모두 뒤덮었다.

20

물은 산들을 덮고도 열다섯 암마나 더 불어났다.

21

그러자 땅에서 움직이는 모든 살덩어리들,

새와 집짐승과 들짐승과 땅에서 우글거리는 모든 것,

그리고 사람들이 모두 숨지고 말았다.

22

마른 땅 위에 살면서 코에 생명의 숨이 붙어 있는 것들은 모두 죽었다.

23

그분께서는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기어다니는 것들과 하늘의 새들까지,

땅에 사는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셨다.

이렇게 그것들은 땅에서 쓸려 가 버렸다.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사람과  짐승만 남았다.

24

물은 땅 위에 백오십 일 동안 계속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