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묻지 마세요
당나라 두보시인이 얘기했다는데
옛부터 인생칠십고래희~라고 칠십까지 살기는 드문일이라고 했다.
요즘은 백세시대라고 해서 그런지 칠십이라면 신중년이라고 한다.
현지인들이 나이를 묻는다.60은 넘었다고 답한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75세까지 50%, 80세까지 30%, 90세까지 10%, 백세까지는 0.5%정도 생존한다고 한다.
칠십줄에 들어섰으니 건강관리를 잘해야 하겠다고 다짐해보지만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는가 보다.
작년 고희연을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가족들 주선으로 간단하게 했지만
요즘은 코로나 폭증하므로 모이기 겁나겠다.
작년 형수님께서 "서방님도 이제 나이가 들어 보이네요" 하신다.
시집와서 50년간 가족으로 지냈는데
나이가 들어보이고 머리카락은 희고, 주름과 점도 있으니 점빼고,
염색하고 눈섶문신 성형하고 출국 했다..
주말에 모처럼 도시탈출하지않고, 버스타고 시내관광을 나섰다.
우리나라에도 없는 경로우대(65세이상) 버스무료 탑승권을 받아 이곳저곳 다녀보니 재미가 솔솔하다.
시간을 허투루 낭비하지말고 그냥 바쁘게 살것이 아니라
풍성하게 배려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보리라.
인생으 빈그릇을 채워가는 여정이라니 우선 아프지말고,
건강관리 잘해서 즐겁게 주변사람들과 지내보리라.
은퇴는 일을 위한 삶은 접고, 살기위한 일을 시작해보려고
끊임없는 배움에 도전하여 내적으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나에게 꼭필요한것은 무엇인가? 우선 건강이다!
가지고 있는것은 무엇인가? 아쉬운소리는 하지 않을정도의 재력이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건강하고, 일감확보하고, 인간관계를 좋게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것이다.
연초에 일감을 확보하여 현장에 적응하고 좋은것은 시간이 잘가고, 숙면하고, 건강해지며
노후준비 자금이 생긴다.
선행(善行)은 절대 실패(失敗)하지않는 유일한 투자(投資)라고 했으니 명심하고,
일상생활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하여
조석으로 헬스, 승강기보다는 계단오르기,주1회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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