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행복 가득한곳

아름다운 황혼(黃昏)

수성구 2022. 9. 4. 04:53

[아름다운 황혼(黃昏)]

 

흐르는 시간이 가끔 고통(苦痛)으로 다가오지만 이제는 반복(反復)되는 삶의 공간(空間)속에 마음의 여유(餘裕)가 생깁니다. 황혼(黃昏), 누구나 다 아름답게 보내길 기원(祈願)합니다.

 

젊은 시절(時節) 꿈을 고이 접은 내면(內面)의 성숙(成熟)이 때로는 아픔이 되기도 하지만, 황혼의 향기(香氣)가 피어날 때면 끝없는 열정(熱情)과 짙은 고독(孤獨)에 몸서리칩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한 잔의 차(茶)에도 깃들어 있습니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서로 마주하면 다정(多情)스런 눈빛을 던집니다.

 

사랑과 행복(幸福)을 주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황혼, 시작(始作)은 같지만 황혼의 향기는 가꾸는 사람마다 다르게 피어납니다.

 

난 황혼에서 그리움과 그리움보다 진한 사랑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황혼은 세월(歲月) 속에 다져진 버팀목입니다.

 

위기(危機)의 순간(瞬間)에도 가끔은 흔들릴 수는 있으나 결코 무너지지 않는 것이 아름다운 황혼의 삶이겠지요.

 

사춘기(思春期) 이후 또 다시 맞는 성숙의 시간(時間), 감성이 나를 들뜨게 하고 가는 세월만큼 사랑이 절실(切實)합니다.

 

그러나 마음의 행복이 없는 공허(空虛)한 자리에 쓸쓸히 앉아 있기는 싫습니다. 우리들에게도 세상(世上)의 두려움이 없을 만큼 넘치는 패기(覇氣)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당당(堂堂)하게 맞서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只今)도 우리에겐 충분(充分히 그럴만한 용기(勇氣)가 있다고 믿습니다.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른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 누구도 모른다.

 

지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된다. 천국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된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또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 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지고, 음란하게 말할수록 음란해지며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진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나를 다스려야 뜻을 이룬다. 모든 것은 내 자신에 달려 있다/백범 김구선생의 인생 조언

 

 

[스트레스, 불면증(不眠症)에 좋은 음식(飮食)]

 

 

1. 마음의 멍 스트레스 ==> 현미·채소·과일 드세요.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에서 불가피하게 느끼는 것이며 스트레스를 피하기란 쉽지 않다.

 

약간의 긴장감은 일의 능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면 스트레스를 야기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만성화된 스트레스는 정서적으로 불안과 갈등을 일으켜 정신적·신체적 기능의 장애로 나타나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질병의 수는 무수히 많아 만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비타민 B1, B6, C를 섭취하면 좋다.

 

비타민 C가 스트레스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비타민 B1은 불안과 두통을 해소해 준다.

 

B1이 부족하면 불안. 두통 뿐 아니라 피로감이 느껴지고 심하면 각기병이 생길 수도 있다. 비타민 B6가 부족하게 되면 신체적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진다.

 

 

이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져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비타민 B1은 쌀눈에 많으므로 현미밥을 먹어 보충을 해준다.

 

비타민 B6는 감자·고구마·옥수수·바나나 등에 많으며 비타민 C는 시금치·아욱 등의 채소와 토마토 등의 과일에 많이 함유돼 있다.

 

 

2. 잠 못 드는 밤의 고역 불면증 ==> 상추·우유·양파가 최고 음식

 

생활환경이 갑자기 변한다거나 걱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잠을 못 잔다면 상추와 우유를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상추는 불면에 매우 효과가 좋은 음식으로 상추에서 나오는 우유 빛 즙은 진통과 마취 작용이 있다.

 

우유도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잠자리에 들기 전에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불면에 좋다.

 

 

산조인과 백자인도 불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산조인 15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도록 한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리면서 잠을 못 이룰 때에는 백자 인을 약한 불에 볶아서 가루 낸 것을 3~4g씩 하루 3번 식간에 먹는다.

 

백자인은 진정작용이 있어 신경쇠약으로 잠을 못 이룰 때 효과가 있다. 또 그늘에서 말린 솔잎과 박하 잎을 9 : 1로 섞어 베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베갯속은 2~3일에 한 번씩 바꾼다.

 

 

혈압이 높아 잠을 이루기가 힘들다면 양파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양파는 혈압을 안정시키고 피를 맑게 하므로 동맥경화나 고혈압 환자들이 먹으면 좋다.

 

또한, 양파의 매운 성분이 호흡기로 들어가면 신경이 안정됨과 동시에 잠이 잘 오므로, 단순한 불면을 해소하는 데는 양파를 썰어서 머리맡에 두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3. 과로와 허무의 이중주 피로와 우울증 ==> 식초. 인삼. 차(녹차. 꿀차 등) 드세요.

 

피로는 과도한 업무와 같은 일상생활 또는 정신적 질환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당뇨병이나 갑상선 이상과 같은 내분비대사 질환,

 

심장질환, 만성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 빈혈과 같은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쉽게 피로를 느낀다.

 

피로가 지속적이면 기질적인 질환일 가능성이 높고 환경이나 기분에 좌우되면 정신적인 원인인 경우가 많다.

 

 

피로를 푸는 방법은 가능한 쉬는 것이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식초나 차를 섭취하도록 한다.

 

식초는 몸에 피로물질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따뜻한 녹차나 꿀차는 심리적 안정을 가져온다.

 

둥굴레를 가루 내어 한 번에 10g씩 하루 3번 먹거나, 마 10g을 물 200㎖로 달여서 한 번에 먹는 것도 좋다.

 

 

아무 이유나 증상 없이 2주 이상 기분의 저하가 계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보자. 우울증이 생기면 일상생활에서 흥미나 즐거움을 상실하고 자극에 대한 반응이 민감해지게 된다.

 

우울증에는 감초, 대추, 귤껍질을 넣어서 끓인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감초 5g과 대추 6g, 귤껍질 20g을 물 3컵과 함께 끓이다가

 

1컵 정도로 졸아들면 한 번에 마신다. 잔걱정이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인삼도 우울증 해소에 좋은 효과가 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