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주름을 얻는데 평생이 걸렸습니다
"얼굴 주름을 얻는데 평생이 걸렸습니다."
이탈리아 영화배우
안나 마니냐(1960년대 영화 '추억의 장미'주연)가
늙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전에 그녀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사진사에게 조용히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사진사 양반,
절대 내 주름살을 수정하지 마세요."
사진사가 그 이유를 묻자,
안나 마니냐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걸 얻는 데 평생이 걸렸거든요.”
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삶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다.
내가 만난 꿈을 이룬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나이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주름이든, 상처든, 흰머리든
그 모든 것에 자신이 치열하게 꿈꿔온
모든 기록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꿈을 가진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꿈을 가지지 않는 사람의 인생은
운동을 하지 않는 운동선수와 같습니다.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기억하세요.
꿈은 '명사' 가 아니라,
당신의 인생을 움직이는
'동사' 라는 사실을...
비가 오지 않는 곳엔 무지개가 뜨지 않습니다.
당신의 삶에 왜 무지개가 뜨지 않는지 불평하지
마세요. 무지개를 얻기 위해선 먼저 비를 맞고
견디는 혹독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눈물이 없는
눈엔 결코 무지개가 뜨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멈춰도 꿈만 멈추지 않는다면,
당신은 쓰러져도 쓰러진 게 아닙니다~
어려서는 나이가 계급처럼 느껴져서
나이를 올려 말하곤 했습니다.
나이에 눌리는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나이를 줄여서 말하고 싶습니다.
이 또한 나이에 눌린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결국, 나이에 주눅이 드는 내 기준 때문에
스스로 힘들고 행복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필요 없는 것들은 다 던져버리고
나의 부족하고 소소한 부분까지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그 사람의 삶에는 행복의 무지개가 뜨고
거칠 것이 없는 自由人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안나 마니냐( 1908년 3월 7일 ~ 1973년 9월 26일). 이탈리아의 배우.
그녀는 폭발적인 연기와 소박하고 현실적인 인물 묘사로 유명했다.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주름을 덮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주름을 얻는 데 평생이 걸렸다고 언급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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