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때로 잊히고 싶다
나는 때로 잊히고 싶다
“톡!”
일찌감치 나를 소환하는 소리.
대수롭지 않게 흘려버리려 해도 궁금증이 발동한다.
귀가 얇은 게 문제다.
그러려니 나중에 봐도 무방하지만, 참을성 없는 손이 먼저 접선을 한다.
- 최장순, 수필 ‘나는 때로 잊히고 싶다’ 중에서
소통일까요.
아니면 소음일까요.
때로 잊고 싶은,
때로 잊히고 싶은 순간, 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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