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어두움을 하느님께 가져갑니다
내 삶의 어두움을 하느님께 가져갑니다.
나의 의구심과 불확실함을
그분께 드립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두렵다고 고백합니다.
더 이상 아는 게 없다고 아룁니다.
그리고 그분의 도우심을 청합니다.
내 말에 귀 기울여 주는 그대에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대는 듣습니다.
친구로서, 영대를 걸친 사제로서.
영대가 그대와 나를 연결해 줍니다.
그대는 영대를 걸친 사제이니
나는 그대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어떤 힘이 그대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그 힘이 그대를 관통하며
나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나는 내가 돌아왔음을,
사랑스럽게 감싸 안아주심을 느낍니다.
아니, 나는 그것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또 그럴 마음도 없습니다.
그건 그냥 그런 것입니다.
- <새로운 시작 부활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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