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어머님 성모마리아
강 영 순(소화데레사)
"만민의 어머님 성모마리아"
예수님의 어머님 성모마리아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신 아침 햇살이시여!
녹음 그윽한 싱그러운
5월의 찬란한 하늘아래
인자로이 육중하게 우러러 서 계신
성모마리아상
악의 유혹 물리치신 구원의 손길
새 하늘 새 땅 내어주신 당신은
수원 세류동 성당 아들 딸들의 쉼터로...
풍성한 모든 은총을 전달하는 수로자의 손길
널리 펼치신 순명과 겸손의
천상어머니시여!
햇살 고운 새아침 꽃내음 향연 속에
얼어붙은 평화와 사랑의 샘
화해의 아름다운 징검다리 되어주시고
교만과 허영 악의 세력 저며 주시며
해이해진 어린 양떼들의
순결 바로 잡아주십니다.
빨간 장미꽃
한 송이 한 송이 "로사리오" 엮어 굴리며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는
슬기로운 사랑 뜨겁게 달구어 주신
성모마리아 어머님 우뚝서 계시네..
영원히 새 하늘 새 아침 밝게
일치의 길로
뜨거운 포옹과 입김 불어 넣어
만남의 터전 만드시고
저 갈바리아의 가시관 쓴 십자가 아래
당신 아들 목숨 내어 주신 사랑
성스럽게 보시는
자모신 성 마리아시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님 낳아 주신
여인중의 복되신 위로자로!
만민의어머니로!
자랑스럽게 보여주신 덕목과 침묵의 미소가
따스한 신록 짙은 오월의 희망 속에
부드러운 잎 새로 피어나는 소리
새록새록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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