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나무꽃을 보셨나요?
십자나무꽃을 보셨나요?
실제로 이 꽃의 이름은
`도그우드(Dogwood) `라고 불리지만
우리는 애칭으로 십자나무꽃 혹은 십자가 꽃이라 부르곤 하지요 .
꽃은 산딸기나무꽃으로도 부릅니다.
이 꽃에 전설에 의하면
이 꽃나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여러나무 중에 자신이 선택된 것이 하도 마음 아파
그분의 고통을 덜어 드리고 싶어 했답니다.
이에 감동하신 예수님께서
`이후론 너의 꽃잎이 십자가 모양을 하되
가운데는 가시관 형상을 하고
꽃잎 끝은 나의 못자국을 상징하는 상처를 지니고
피게 될 것이다` 라고 했답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피어 있어서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는 사순절에는
이 꽃을 더 많이 생각하지만
늘 부활절이 지나야만 많은 꽃을 피워 낸답니다.
꽃들마다 아름다운 전설이 있지만,
이 전설은 가장 오래 내 마음을 울린
전설이에요.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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