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인생 이라고 하는 것은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 같은 것 아닐까요
출발 하면서 우리는 인생이라는
이 기차에 한번 승차하면 절대 중도에서
하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떠납니다.
시간 이라는 것은 탄환과 같아서
앞으로 갈 뿐 뒤로 되돌아오는 법이 없듯
인생 이라는 기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도 있고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우리의 얼굴엔
기쁨에 겨운 아름다운 미소가 번지겠지요?
하지만 이 기차는 그런 길 뿐 아니라 어둠으로
가득 찬 긴 터널을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것을
지난다고 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 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리면 안 됩니다.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 채 도착하기 전에
승차권을 찢어버리고 중도 하차 하려는
인생만큼 어리석은 인생은 없습니다.
인간은 세월과 더불어 늙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이상을 잃을 때 늙는 것입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피부에는 주름이 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일에 흥미를 잃지 않으면
마음에 주름살이 생기지 않는 법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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