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고뇌 할것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고뇌 할 것이 없는 사람은
마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사람이 고뇌라는
괴로운 칼날에 부딪쳐 본 일이 없다면
한 줄기 불어오는 세상의 바람에도
쉽사리 쓰러질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아마도 살아있는 한
"시련"이란 불청객은 피할 수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살아있는 한
그것을 헤쳐나갈 힘이 있습니다.
그것을 딛고 일어설 희망과 용기가 있습니다.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에서
누군가에게 고개를 한 번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미소 지을 수 있고
또 언젠가 실패했던 일에
다시 도전해 볼 수도 있는 용기를 얻게 되듯이
소중한 누군가에게 우리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을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나며
활기를 띠고 자신의 일을 쉽게
성취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우리들 스스로도
우리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걸 알고 있을때
어떤 일에서든 두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듯이
어느날 갑작스레 찾아든 외로움은
우리가 누군가의 사랑을 느낄 때
사라지게 됩니다.
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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