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와 공경을 드려라
하루는 성녀 마틸다가
복되신 동정녀를 충분히 사랑해 드리지
못하는 자신을 스스로 꾸짖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나타나시어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이러한 잘못 때문에
그리고 이를 보상하기 위하여
첫 번째로, 내 어머니를 찬미하고
그분께 공경을 드려라.
그분은 당신의 모든 행위 안에서
그리고 자신의 삶 전체를 통하여
자신의 의지를 내 것으로 충실하게
종속시켰기 떄문이다.
두번 째로, 그분이 내 육체적인 모든
욕구를 잘 보살피기 위해
그리고 내 육체로 견디어야만 했던
모든 것에 대해
자신의 마음으로 함께하실 준비가 되어
있었음에 찬미와 공경을 드려라.
그리고 세 번째로,
그분이 죄인들을 나에게 맡겨
그들을 회개시켜 내게로 돌아오게 하고,
수많은 영혼들을 연옥의 불꽃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시기 때문에
하늘에 있는 나에게 헌신하도록
그분을 들어 높여라."
- 성모님을 만난 성인들 -
'자유 묵상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3,04 나해 사순 제2주간 목요일 - 어린이 때부터 십일조를 교육해야 하는 이유 (0) | 2021.03.06 |
---|---|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사람 (0) | 2021.03.05 |
사순 시기를 시작하면서 (0) | 2021.02.24 |
날마다 새롭게 - 부패인생이 아닌 맛과 향이 뛰어난 발효인생을 삽시다 /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0) | 2021.02.17 |
사회와 교회를 잇는 길잡이 사잇길 -눈에 보일 때와 눈에 보이지 않을 때 (0) | 2021.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