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묵상글

찬미와 공경을 드려라

수성구 2021. 2. 12. 05:07

찬미와 공경을 드려라

하루는 성녀 마틸다가

복되신 동정녀를 충분히 사랑해 드리지

못하는 자신을 스스로 꾸짖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나타나시어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이러한 잘못 때문에

그리고 이를 보상하기 위하여

첫 번째로, 내 어머니를 찬미하고

그분께 공경을 드려라.

그분은 당신의 모든 행위 안에서

그리고 자신의 삶 전체를 통하여

자신의 의지를 내 것으로 충실하게

종속시켰기 떄문이다.

 

두번 째로, 그분이 내 육체적인 모든

욕구를 잘 보살피기 위해

그리고 내 육체로 견디어야만 했던

모든 것에 대해

자신의 마음으로 함께하실 준비가 되어

있었음에 찬미와 공경을 드려라.

 

그리고 세 번째로,

그분이 죄인들을 나에게 맡겨

그들을 회개시켜 내게로 돌아오게 하고,

수많은 영혼들을 연옥의 불꽃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시기 때문에

하늘에 있는 나에게 헌신하도록

그분을 들어 높여라."

 

 

- 성모님을 만난 성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