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라고
격려하는 소리만 넘치는 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 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
너무 힘을 내려고 애쓰는 바람에
네가 엉뚱한 길
잘못된 세계로 빠져드는 것만 같아.
굳이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잖니?
인간이란 실은 그렇게 힘을 내서 살 이유는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하게 거꾸로 힘이 나지.
몹쓸 사람들은 우리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그런 사람들이야.
힘을 내지 않아도 좋아.
자기 속도에 맞춰
그저 한 발 한 발 나아가면 되는 거야.
(츠지 히토나리)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중에서 / 전승환-
꽃이 아무리 만발하게 피어도
나무의 잔가지 하나 부러트리지 못하고.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바다는 끄떡없어요
백 년만의 폭설이라 해도
강을 메우진 못하던데.
우리야 무슨 힘이 있을까요?
그저 우리의 힘은
오늘도 아침에 눈을 떠서
하루를 채워가며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 줄아는 나의 힘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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