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시간의 차
두 시간의 차 어떤 왕이 가지고 있는 포도원에
많은 일꾼들이 일하고 있었다.
그중에서 한 일꾼은 비상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다른 일꾼들보다 유난히 뛰어났다.
어느 날 왕이 포도원을 찾아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일꾼과 함께 포도원안을 산책하였다.
유태인의 관례대로 일한 댓가는 동전으로 매일 지불되었다.
그 날도 하루의 일이 끝나자, 일꾼들은 돈을 받아 가려고
차례로 줄을 섰다.
일꾼들은 모드 같은 임금을 받고 있었는데,
능력이 뛰어난 그 일꾼도 같은 금액의 돈을 받자,
다른 일꾼들은 왕에게 항의하였다. 이 사람은 두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으며, 나머지 시간은 임금님과 함께 지냈다.
그런데도 우리와 똑같은 임금을 받는다는 것은 불공평하다.
그러자 왕은 이렇게 말했다. 이 사람은 두 시간 동안
너희들이 하루 종일 걸려서 한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해냈다.
26세의 나이에 죽은 랍비도, 다른 사람들이 백 년에 걸쳐 한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을 많이 해냈다.
사람은 얼마 동안을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업적을 남겼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탈무드]
'백합 > 탈무드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보다도 귀를 높은 지위에 놓아라 ... 탈무드 (0) | 2021.05.24 |
---|---|
삶의 지혜 (0) | 2020.09.08 |
돈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 (0) | 2020.09.01 |
돌멩이의 가격 (0) | 2020.08.31 |
오래도록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것 (0) | 2020.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