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이신 주님을 찬미
좋으니이다 지존하신 님이여
주님을 기려 높임이
그 이름 노래함이 좋으니이다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십현금에 칠현금 소리
수금의 맑은 가락에 노래 부르며
주님 하시는 일로 날 기쁘게 하시니
손수하신 일들이 내 즐거움이니이다
주님 하신 일들이 얼마나 크옵시며
생각하심 그 얼마나 깊으시니이까
미욱한자 이를 알지 못하고
투미한자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악한 자 풀처럼 돋아나고
죄짓는 자 한창 꽃필지라도
그들은 영원히 없어질 것들
주님 당신만은 영원토록 높으시니이다
보소서 주님 당신의 원수들을
보소서 원수들은 죽어 가오니
악을 하는 자들이 다 흩어 지나이다
내게만은 들소의 뿔 같은 힘을 주시고
순수한 향액으로 이 몸 발라 주셨나이다
그러기에 내 눈은 원수들을 깔보고
내 귀는 악인들의 소식을 기꺼이 들었나이다
의인은 팔마처럼 무성하고
레바논의 체드루스처럼 자라나리니
주님의 집안에 심어진 그들은
하느님의 뜰에서 꽃피리이다
늙어서도 그들은 열매를 맺으며
진기 있고 싱싱 하오리니
그들은 주께서 얼마나 바르심을
내 바위 당신께는 하자 없으심을 널리 알리리이다
-성무일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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