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축일,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의 축일을 축하 합니다.
스페인 카스틸레의 아빌라에서 태어난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그녀는 1555년과 1556년 사이에 최초로 환시를 보았고 신비스런 음성을 들었는데, 하느님께서는 데레사에게 은총을 주시어 그녀가 그 은총 안에서,은총을 통하여 거룩하게 되고 교회와 세상에 그 흔적을 남기도록 하셨는데, 그 은총은 세 가지이다. 즉 그녀가 여자라는 것과 관상적이라는 것, 그리고 활동적인 개혁자라는 것이다.
데레사는 여자임에도 그 시대의 남자들 세계에서 까지 자신의 두발로 버티고 섰다. 그녀는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침내 갈멜 수녀원에 들어감으로써 ’그녀 자신의 여자’가 된 것이다.
아름답고,재주있고,활달하고,붙임성 있고,정이 많고,용감하고, 열정적인 그녀는 매우 인간적이고 여성적이었다. 그녀는 여섯 개가 넘는 수도원을 설립했으며 언제나 쇄신하고 개혁하기 위해서 여행을 하고 글을 쓰면서 싸움을 계속했다. 데레사는 고통(육체적인 병,개혁에 대한 반대,기도의 어려움등) 의 지속적인 현존과 그 가치를 잘 알았고 그 고통을 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으며, 심지어는 주님께 고통이든 죽음이든 주십사고 청하며 고통을 바라기까지 했다. 생애의 마지막에 가서는 이렇게 말했다. "오! 나의 주여, 당신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고통중에 보상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진실된 것입니까! 그리고 우리가 만일 그 가치를 이해한다면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오늘 성녀데레사의 축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세상에 모든 데레사의 축일을 축하 추카 드립니다. 백합(요셉피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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