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성전에 대한 그리움
만군의 주님이여
계시는 곳 그 얼마나 사랑하오신고
그 안이 그리워
내 영혼 애태우다 지치나이다
이 마음 이 살이 생명이신 하느님 앞에 뛰노나이다
참새도 집이 있고 제비도 새끼두는 둥지가 있사와도
내게는 당신의 제단이 있나이다
만군의 주시여 내 임금 내 하느님이여
주여 당신의 집에 사는 이는 복되오니
길이 길이 당신을 찬미 하리이다
순례의 길을 떠날적에
주님께 힘을 얻는 자 복되오니
메마른 골짜기를 지나면서도
샘물이 솟게 하리이다
상서로운 첫 비에 젖게 하리이다
그들은 더욱더욱 힘차게 나아가
신들의 하느님을 시온에서 뵈오리다
만군의 주시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느님이여 귀를 귀울여 주소서
보소서 우리방패 하느님이여
당신께 축성된 자의얼굴을 살펴 보소서
실로 당신의 궐내라면
천 날보다 더 나은 하루
악인들의 장막안에 살기 보다는
차라리 하느님 집 문간에 있기 소원이니이다
주 하느님이 태양이요 방패이시니
은총과 영광을 주께서 내리시고
티없이 걷는 이에게는
좋은 것 아니 아끼시나이다
만군의 주님이여
당신께 의탁하는 사람 복되도 소이다
-성무일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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