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오른손에 들린 회초리를 표현한 우리글자 : 아비 부(父) >―········자료ノ유용한자료
저도 어릴 때 잘못 했던 일들이 있을 때, 한번씩 아버지의 전용 대나무가지 회초리(^^)로 손바닥이나 종아리를 맞았던 기억들이 아련히 떠오르는 거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내가 옳지 못하는 일을 했으니까, 당연하다는 생각 으로, 그리고 '사랑의 매'라는 기분으로 꾸~욱 참고 맞았던 거 같습니다^^. 아마도,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아버지로부터 회초리를 맞았던 민족은 전세계 유일하게 우리 한민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일본이나 중국의 지인(知人)들을 통해서, 그 나라에는 그런 풍습이나 문화는 있지도 않았고, 아마 도 있었으면 큰일(^^) 났을 수도 있다라는 얘기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버지'에 해당하는 우리글자를 표현 하기 위해서, '자식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불가피하게 오른손에 들었던 회초리'를 그림글자로 표현했다는 그 발 상 자체가 우리 한민족의 뛰어난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어미 모(母)'에는 어떤 뜻이 함축되어 있을까요~?^^. 이 그림글자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계집 녀(女)"를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만 합니다. 이전에도 우리글자(契字=갑골문=초기/상용한자) 관련 칼럼글들을 통해서 몇번 언급을 드렸었는데, 우리글자의 기본서체(해서체/楷書體)의 기본특징中 하나가 순우리말(한글) 서체의 특징처럼 가로보다는 세 로가 더 긴 직사각형 모양이라는 것은 잘 알고 계시죠~?^^. 그래서, 정상의 모습이 세로보다 가로가 더 긴 경우에는 그 방향을 돌려서 기본 글자체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 특징이 '母 & 女'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두 그림글자가 어딘가 모르게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드시죠~?^^. 女의 글자들을 분해/해체해서 살펴보면은, 위의 가로줄은 여인의 등 한부분을 나타낸 것이고, 나 머지 '엑스 字' 모양은 두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앉아 있는 여인의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母'의 그림은, 어머님이면 떠오르는 모성애의 결정체인 '두 젖꼭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글자들속에 무수히 많이 들어 있는 "오른손"의 표현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크게, 세 종류로 구분을 할 수 있는데, " 右/友 & 及/友 & 妻/書/盡 "...'벗 우(友)'는 친구끼리 처음 만나면 서로 오른손으로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그린 것이어서, 두개의 오른손으로 표현한 그림글자입니다. '아내 처(妻)'는 여자가 시집을 가게 되면 비로 소 혼례식부터 비녀(十)를 꽂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머리에 비녀를 꽂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글자입니다. '책 서(書)'는 옛 성현의 말씀(曰)을 붓을 들고 종이에 옮겨적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다할 진(盡)'은, 원래 최초의 의미 는 " (화로속의 남은)불을 끄다 "의 의미입니다~!!. 남은 잔불을 깨끗히 끄는 것이, 일을 제대로 다 마친 것이기 때문에, 훗 날에 '다하다'의 의미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관련 부수/글자를 중심으로 공부하니까, 더 재미있고 더 쉽게 이해되 고 기억되시죠~??^^. 우리글자는 소리글자가 아닌 뜻/그림글자이기 때문에, 그 그림만 제대로 이해만 할 수 있으면, 평생 기억에 남아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2000字 정도의 우리글자들을 꼭 제대로 익혀 나가시기 바랍니다~!!.......(*.-) |
'백합 > 자료ノ유용한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기게양과 관계 깊은 우리글자(契字=한자) : 일 사(事) >|―········ (0) | 2019.10.02 |
---|---|
[오늘의 운세] 2019년 10월 2일 수요일 (음력 9월 4일 壬申)|―········ (0) | 2019.10.02 |
[오늘의 운세] 2019년 9월 30일 월요일(음력 9월 2일 庚午)|―········ (0) | 2019.09.30 |
[오늘의 운세] 2019년 9월 29일 일요일(음력 9월 1일 己巳)|―········ (0) | 2019.09.29 |
[오늘의 운세] 2019년 9월 28일 토요일(음력 8월 30일 戊辰)|―········ (0) | 2019.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