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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에 즈음해서, 글 & 글자(=문자)의 어원(語源)/유래~!! >|―········

수성구 2019. 9. 27. 06:10

< 한글날에 즈음해서, 글 & 글자(=문자)의 어원(語源)/유래~!! >|―········자료ノ유용한자료

       

세기의 변화(20C -> 21C)로 인해, 전세계가 빠른 속도로 산업화 시스템에서 정보화 시스템으로 급변해 가면서, 더욱더

철저히 적용되어지고 있는 것들중 하나가 바로, 무엇이든지 제대로 철저히 이해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은 대충대충이나 주먹구구식의 안일한 사고나 행동으로는 그 어떤 발전이나 성취같은 것은 갈수록 더욱더 힘들어

질 거라는 얘기입니다.



갑자기 이런 얘기를 꺼내는 이유가, 어쩌면 '순우리말(=한글)'의 뜻과 비슷하게 여기며 살아오셨을 수 있는, " 글 & 글자

(문자) "의 정확한 의미와 어원/유래를 알아야 앞으로 더욱더 크게 확장되어나갈 글로벌 Super 한류시대에 중추적인 역

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어서 입니다. '한국어'에 대한 사랑이 남달리 큰 외국인들이 간절히 제대로 배우고 싶어하는 것이

순우리말(한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 글/글자(문자)도 함께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의 어원(語源)/유래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한민족의 조상님들(=동이족/東夷族)에 만들어졌다고 확인

" 갑골문(甲骨文=초기한자) "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됩니다. '갑골문'이라는 용어에는 큰 의미는 없습

니다. 1만여년전, 비교적 오랜 기간 안전하게 보존/유지할 수 있는 거북이의 배껍질(腹甲)이나 소의 어깨뼈(肩甲骨)에 무

수한 글들을 새겼다고 해서, 복갑(腹甲)과 견갑골(肩甲骨)의 뒷글자 한자씩을 따서 "갑골문"이라고, 120년전(1899년 갑골

문 유물 다수가 최초로 하남성/河南城) 은허/殷墟 유적에서 발견)에 붙여지게 된 것입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한자(漢字)'라는 명칭은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쯤 중국 한(韓)나라 시기의 해서체(楷書體/기본서체)

가 만들어진 이후에 붙여진 명칭입니다~!!. 그러면, 갑골문이 최초로 만들어졌던 1만여년전부터 2천년 사이, 8천년 가까

이 붙여졌던 명칭들이 아마 있을 것입니다~!!. 그게 바로, " 글(契) -> 글자(契字) -> 문자(文字) "입니다. '글'의 어원을

살펴보면, 가장 처음에는 " 큰 대(大) "가 빠진 형태였습니다. 칼(刀)로 무언가를 새기거나 그린다는 뜻이 담겨진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도 셈이나 숫자를 쉽게 표시할 때, 가로줄을 네개 긋고 세로줄을 하나 그어서 다섯을 표시하곤 하는

데, 그 내용이 이 '글(契)'에 그대로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이제, 글 & 글자의 의미 차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한자의 제자원리(製字原理)인 6서(六書) 中에서, 독

립적으로 구체적이거나 약간은 추상적인 하나의 의미를 나타내는 " 상형(象形) & 지사(指事) "字들을 '글'이라고 불렀

고,100%의 갑골문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6서 中에서 두세개 이상의 부수(部首)들의 조합으로 완전 새로운 뜻을

만들어진 " 회의(會意 : 두개이상의 뜻이 모여 만들어진 것) & 형성(形聲 : 발음+의미 부분) " 字들을 가리켜 " 자(字) "

고 했습니다. 평안한 집( : 갓머리가 아니라, 집 면)안에서 아이들이 많이 태어난다는 의미에서, 수없이 많이 생겨난 회의

/형성자들을 '자(字)'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갑골문이 처음 생겨나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 '글'이라는 말이 다른 뜻과 발음으로 바껴짐(새길/그릴 글 -> (약속을)맺

을 계)에 따라서, 원래 글의 뜻과 유사한 단어가 필요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 그릴/새길 문(文) "입니다. 지금

도 남녀들 사이에 타투(Tattoo)라는 문신(文身 : 몸에 무언가를 그리거나 새기는 것)가 한창 유행인 거 같은데, 그 오랜 옛

날에도, 우리 조상님들 중에서 많은 남성들이 자신의 용맹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가슴에 문신을 많이 새겼던 거 같은데, 그

것을 표현한 것이 바로 " 문(文) "입니다. 그래서, 글자라는 말 대신에, 문자(文字)라는 말도 아직까지 쓰고 된 것입니다.







이 지구상에서 자신의 고유한 문자를 가리켜, " 글 & 글자 & 한글 "이라고 부르는 민족은 우리 한민족뿐이라는 건 잘 알고

들 계시죠~??^^. 여기에서 '글/글자'의 의미속에는, 1만년 이상 지금까지 우리의 일상대화속에서 큰 역할/비중을 차지하

고 있는 '우리글자(=초기한자)'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면서 앞으로 살아 나가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바

입니다~~!!. 우리 일상대화속에서 거의 7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겨우 300여개의 기본글자(+부수)들을 통해서 일상상용글(한자) 2000여字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작은 노력들만

기울여 나가신다면 빠른 시간안에 쉽게 익혀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모두 그림글자들이기 때문에, 아주 이해하기

쉽고, 수많은 글자들끼리 연관성이 아주 많기 때문에, 재미있게 익혀 나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길어도 두달안에는 큰 결

과를 보게 되실 것입니다~~!!..중국이나 대만, 일본등의 동북 아시아 여행 하실때에도 많이 도움되실 거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