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축하합니다

한국의 모든 순교 성인 성녀들이여 순교 기념을 합니다.

수성구 2019. 9. 18. 02:38

한국의 모든 순교 성인 성녀들이여 순교 기념을 합니다. 축하           

          

한국의 모든 순교 성인 성녀들의 순교 기념을 합니다.

오늘은 신앙을 증거하기 위해 피를 흘려 순교하신 이 땅의 순교자들을 기리는 날이다. 순교라고 하는 것은 신앙이나 진리를 증거하기 위하여 죽음을 당하거나 중형을 감내함을 뜻한다.

우리 한국 교회의 특징은 세계의 교회사상 유례없는 자생적 교회라는 것이다. 선교사에 의해서 전래된 교회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1779년 천진암 주어사에서 광암 이벽을 중심으로 시작된 강학회를 통하여 진리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어 1784년 이승훈 베드로가 첫 영세를 받은 후 1836년 프랑스 선교사들이 올 때까지 두 분의 중국인 선교사가 잠시 활동했을 뿐 성직자 없이 오랜 기간 동안 신자들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교회가 가꾸어져 왔다는 것이다. 교회는 그 후 100년 이상 혹독한 박해를 받았다. 여기에서 나온 순교자들이 만 오천여 위가 있다. 그 중에 많은 분들이 기록이 없이 순교하였기 때문에, 순교 성인의 반열에 들지 못한 분들이 많은 것이다. 지금 다시 교회는 순교자 시복 시성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순교자들의 피가 거름이 되어 오늘의 교회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순교자들 덕분에 우리는 오늘날에 신앙의 밑거름이 되고

편하게 교회를 위해서 신앙 생활을 합니다.

한국의 모든 순교자는 세계적으로 알리는 우리들의 초석

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천주교회를 일으켜 주신 모든 한국의 순교 성인 성녀님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백합(요셉피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