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배우다"

"사랑을 배우다"

마음은 아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때로 아껴두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endif]--> 때로 버리지 않고 싶은 것도 있지요. <!--[if !supportEmptyParas]--> <!--[endif]--> 그러나 마음은 아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마음은 마르지 않는 샘과 같아서 퍼내어도 퍼내어도 마음속에 있는 사랑은 마르지 않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나누고 베풀면 오히려 더 채워지는 것이 마음의 샘입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내 마음 속 황금 연못을 아끼지 마세요. <!--[if !supportEmptyParas]--> <!--[endif]--> 퍼내면 퍼낼수록 더 채워지는 사랑도 아끼지 마세요. <!--[if !supportEmptyParas]--> <!--[endif]--> -정목스님 /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中 -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 세상에는 수 만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삶에 찌든 울퉁불퉁한 길 곱고 예쁜 꽃 길 잠시 여유를 갖게 하는 시골 길 수많은 길도 언젠가는 끝없이 이어지는 하나의 길로 접어듭니다. 포장된 길도 마음 편하고 좋은 길도 마음을 아프게 하는 가시밭길도 함께 걸어갈 사람이 있으면 서로 땀을 닦아주며 서로를 격려하며 서로를 배려하며 안개꽃처럼 따뜻함이 솟아나겠지요? 시원한 바람과 찬란한 햇빛을 친구 삼고 서로의 존재에 기쁨을 전하며 같은 목적을 바라보며 끝없이 이어지는 길을 갈지라도 다독이며 가는 길은 언제나 행복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