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06C435CDB8AEA05)
그대 머문 숲으로
가면
<!--[if !supportEmptyParas]--> <!--[endif]-->
나의 숲에는
맑은 인연으로 숨쉬는 그대 있어
하늘과 구름이 손짓하는 모양 대로
서툰 햇살이라도 내려서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름모를 꽃으로 피어도
어깨를 맞대어
푸르게 웃는 풀잎인 것은
오직 그대라서 그래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D6F3C5CD4C18B34)
<!--[if !supportEmptyParas]--> <!--[endif]-->
칭칭 동여맨 붕대 풀어
마른 풀섶에서 노을로 떠나고
계절을 지나 무성해진
언덕에서 옛정으로 다가와
<!--[if !supportEmptyParas]--> <!--[endif]-->
몰라보게 자라난 옥수수 키 되어
더 맑은 하늘과 가까워진
상처없는 오늘처럼
그대 꼭 만날 것만 같아요
<!--[if !supportEmptyParas]--> <!--[endif]-->
-배월선
-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3863B5CD4C16F35)
지금
이 시간
숨 쉬고 웃고 살아감이
얼마나
고마운가?
<!--[if !supportEmptyParas]--> <!--[endif]-->
오늘 하루
눈 뜨고 출근하고 일함이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하루,
하루에 감사를 더하며
내일의
행복을 빌어가는
단순한
나의 삶이지만,,
그
속엔 나의 소중한 사랑이
내
옆에서 발 맞춰주니
이
발걸음이 얼마나 활기차고
행복한지,,,,,
그저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우리인 것을,,,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07F4B5CDB8AF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