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따라 주는 기도문/다사랑
곱다란 머리결을 취켜 세우며
잠자는 새벽의 미명 종소리를 두드리는 님이시여
화창한 오늘 하루를 이쁘게 화장하여
근면햇살과 성실한 눈망울로 땀흘리는 소중함으로
고운향기를 주며 일터를 향하게 하시니
무한한 영광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은 행복이란 방정식이 미지수 이기에
주님따라 가다가 향기따라님을 만나게 하시니
주님축복으로 찬양경배를 드립니다
향기따라 길 위해 행복 가득하게 하시고
한없는 야곱의 축복으로 성화처럼 활활 타오르게
주님의 자비와 권능으로만 함께 하시옵소서
향기따라 주는 지혜의 총명한 머리결이
피곤치 않게 하시고 요동치지 않게 하시며
오직 주의자녀로 진실한 신앙인으로써
굳건한 반석에 서서 향기따라 주는 기도가
소외당하고 불쌍한 영혼들에게
쓰임받는 당신의 도구만 되게 하옵소서
향기따라 가는 발걸음 걸음마다
병든자가 고침을 받는 기적이 일어나고
앉은뱅이가 걸아가는 역사가 나타나며
눈먼자가 눈을뜨는 말씀충만,은사충만,성령충만으로만
향기따라 주는 눈물속에 피는꽃이
기도와 간구로 열매맺어
온세상 꺼져만 가는 주님사랑 가득한 심지위해
향기따라 주는 기도하는 호흡과 맥박고동 소리가
오로지 한영혼 섬기는데 귀하게 쓰여지는
향기나는 그릇만 되게 허락 하시옵소서
주님따라 가다가 향기따라 만남 인연이
저녁노을속에 축복통로 되어
향기따라 주는 기도향기와 찬양향기가
심령의 가난함속에서 영원영원토록
지지않는 노을만 되게 하옵소서
(향기따라 님에게 기도문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