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해 하는 것이 곧...|◈─……탈무드채근담
남을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하는 기초가 된다 | | 處世讓一步爲高 退步卽進步的張本 | 처세양일보위고 퇴보즉진보적장본 | | 待人寬一分是福 利人實利己的根基 | 대인관일분시복 이인실리기적근기 | |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한 걸음 사양함을 높다고 하나니 | 한 걸음 물러섬은 곧 몇 걸음 나아가는 바탕이다 | | 남을 대접함에는 조그만 너그러움도 복이라 하나니 | 남을 이롭게 함은 바로 나를 이롭게 하는 바탕이다 | | | | [해설] | | 예컨대 시장에 있어서의 판매경쟁에서도 | 신제품의 개발경쟁에 있어서도 | 가까이 라이벌과 엎치락뒤치락 하느라고 정신 못차리고 있는 동안에 | 뜻밖에도 제삼자가 어부지리를 얻는 경우가 많다 | | 때에 따라서는 양보하고 경쟁을 포기한 다음 | 보다 넓은 시야에서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는 것이 |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 | 남을 위하는 것이 나를 위하는 기초가 된다는 말은 | 어쩐지 공리적(功利的)이고 위선적인 냄새가 나지만 | 현실적으로는 그러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 | 이 편이 우위(優位)에 섰을 때 약한 상대방을 몰아붙여서 | 적으로 만드는 것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상대의 체면도 세워 주며 | 은혜를 베풀어서 내 편으로 끌어들이고 관용을 베푸는 것은 | 예부터 큰일을 성공시킨 인물들의 공통점이기도 했다 | |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상대방을 곤경으로 몰아 넣으면 | 그 화가 언젠가는 자신에게 돌아오는 법임을 명심 해야겠다 |
= 탈무드 교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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