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 친구는 바로 나의 모습이다 ***

수성구 2013. 6. 17. 14:17

 

 

 

친구는 바로 나의 모습이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친구를

깊이 이해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보다 명확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잣대에 비추어 보거나

평가하는 일을 그만 둔다.

 

우정은 다른 사람들을

편견 없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진심으로

상대를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가 나누고자 하는

‘우정’이다.

 

신성한 우정이 만들어지고

두 사람이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적 자유가 반드시 필요하다.

어떠한 관계에서든

사람들은 자유를 필요로 한다.

관계를 맺는 것은

언제나 자유로워야 하며,

그 관계 안에 항상

나만의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어떠한 사랑이든

그 안에는 정직하고도

순수한 것이

깃들어 있는 법이다.

친구에게서 느끼는 우정을

순수하게 받아들여라!

우정이 있으면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는다.

 

우정이란

마음에서 동일한 음이,

울려나오는 사람들을

서로 엮어주는,

놀랍고도 고상한 힘이다.

오랜 친구라 해도

왜 자신들이 친구이며,

어떻게 해서

우정이 생겨났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우정이

생겨나는 과정은

그렇듯 항상 비밀스럽다.

우정이란

어느 날 갑자기

내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문이,

이 사람에게 활짝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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