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부터 용기를 내기|☆...주 님 의 향 기 °♡。
◈ 마음으로부터 용기를 내기 ◈
모세의 인도로 이집트를 탈출한 후 40년 동안 광야를 헤매야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느님이 너무 멀리 계신다고 불평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언제나 그들의 숨결이 닿을 만큼 가까운 곳에 계셨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당신이 그들 곁에 계신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셨습니다.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유와 평화의 새로운 땅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하느님은 광야를 헤매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우리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주고 계십니다. 병든 자식을 돌보는 부모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집에 들어오기까지 문에 기대어 뜬눈으로 밤을 새우는 연인처럼 그렇게 우리를 지키십니다. 에티 힐섬은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이 수용소에서 죽는 엄청난 고통과 슬픔을 경험한 여성입니다. 그녀는 온몸으로 전쟁을 살아내는 동안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에티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저 위에는 언제나 한 조각 하늘이 있을 것이고,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할 공간이 있을 것이다." 에티는 가장 고통스럽고 어려운 시기에 하느님께 전적으로 매달렸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하느님께 기대고,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현존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평화와 기쁨을 되찾으러 가는 그 길 위에 참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라이너스 먼디의 『 하느님과 함께 상실의 고통을 극복하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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