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았을 때 -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로렌 헨리 뒤킨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상처를 입은 사람이
그의 상처와 분노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독려하라.
대화야말로 상처를 드러내고
감정적 에너지가 사라지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은
― 이는 친구, 친척, 신부 또는 본당의 다른 신자가 될 수 있다 ―
상처받은 사람이
고통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교회의 구성원, 곧 사람에 대한 분노와
거룩함의 끊임없는 원천인 교회의
신적 부분에 대한 분노를 분리하도록 도우라.
-문제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라.
실수로 생긴 문제인지 아니면
오해로 생긴 문제인지 알아본다.
문제의 시작으로 돌아가
사태를 더욱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목자나, 주교와 같은 상급 직권자에게
보고할 필요가 있는지 살핀다.
-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라.
상처받은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사과인가, 타협인가
단순한 싸움 중지인가를 파악하도록 한다.
만일 사건이 학대나 남용에 관한 것이라면
상황에 대한 자세한 조사와 보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경우 전문적 상담이 필요하다.
-당사자가 미사와 성사에서 제공하는
교회의 영적 풍요 속에 머물러 있도록 독려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필요하다면 다른 새로운 본당을 찾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부디 교회를 떠나지는 마십시오.”
라고 조언한다.
-용서가 중요함을 깨닫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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