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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본능

수성구 2016. 7. 20. 07:34


의사의 본능



 

수술을 마치고 늦게 귀가하던 의사가 배가 고파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음... 뭘 먹지, 배와 등이 사돈 되자고 하겠네."

그때 웨이터가 메뉴판을 들고 다가오는데..

폼이 영 어정쩡한 것이 엉덩이 쪽이 불편해 보였다.

의사가 웨이터를 보며 말했다.

"혹시 치질 있습니까?"

 
 
 


웨이터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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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있는 것만 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