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나에게 인연이 된 모든 이들께|―········

수성구 2016. 5. 14. 03:23

나에게 인연이 된 모든 이들께|―········감동ノ눈물감동글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삶

      노래하려고 애쓰는 게 아니라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인생
      그런 인생이 진짜라고 라즈니쉬는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춤추고자 하는가?
      그러나 그대 자신이 춤춰서는 안 된다.
      삶의, 이 야생의 에너지가
      그대를 통해서 흘러나오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삶의 충만이며 영원의 샘이다."

      헤밍웨이는 아프리카의 초원을
      유난히 사랑했던 걸로 유명하지요.
      그가 아프리카의 초원에 반한 이유,
      그건 태양 때문이었습니다.
      이글거리는 태양이 그대로 지상으로 쏟아지는
      아프리카 초원, 그 원시의 순수, 여과 없는 태양의 강열함.
      그 뜨거운 것들을 헤밍웨이는 사랑했던 것이지요.

      꼭 아프리카 밀림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사는 빌딩 숲에도
      그런 뜨거움을 느낄 수가 있지요.
      라즈니쉬가 말한 그 야생의 에너지 태양에 지는 게 아니라
      태양을 장악하는 법. 그것은 태양의 에너지를
      내 생의 에너지로 삼아 보는 일밖에 없겠지요.

      살아 보려고 애를 쓰는 게 아니라
      저절로 신이 나서 살게 되는 신명나는 인생
      저절로 몸이 움직여지는 무용수처럼
      저절로 흥이 나서 살아지는 열정의 삶
      아,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출처 : 송정림 《마음 풍경》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나에게 인연이 된 모든 이들께

      감싸주고 아껴 주며 그들의 아픔까지
      헤아릴 수 있는 아량(雅量)을 주소서.

      행여 나에게 아픔을 주는 이가 있어도 상처
      난 가슴 감추고 미소로 대하도록 하소서.

      내게 주신 부모 형제를 사랑함에 있어
      설령 그들이 부족하여 날 서운케 하여도

      그 모든 걸 털어 버리고, 바다 같은
      이해심으로 그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친구를 대함에 있어 변함 없이 대하도록
      하시고 친구의 허물까지 다 덮어 주고

      아껴 주며 끝까지 기다려 주는
      그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사랑함에 있어 사랑하는 이의 허물까지
      사랑하게 하소서 천만번의 사연 속에
      맺어진 인연 헛되이 여기지 않도록 하여

      주시고 내 목숨 다하는 그 날 까지 그
      사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하소서.

      일을 함에 있어 항상 배움의 자세를
      늦추지 않게 하시고 겸손(謙遜) 함으로

      자만함을 누르게 하시고 나로 인해
      상처받는 동료가 없도록 하소서.

      어느 곳 어느 자리에 있던지 최고가 되도록
      끊임없이 발전해 가는 모습이게 하소서.

      나 자신을 사랑함에 있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게 하시고 세상을 향해 당당함으로
      내어 놀 수 있도록 가꾸는 부지런함으로
      살게 하소서.

      남은 일생동안에 이 모든 것을 가슴에 담고
      미소와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소서.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능력에는 우열이 있다

      서양 강대국들의 침략으로부터 중국을 지켜내고, 통일된 국가를
      건설해준 마오 쪄둥은 국민들에게 영원한 우상으로 남아 있다.
      어느 날, 한 호텔의 총 경리가 사무실로 부하 직원을 불렀다.
      그런데 여러 번 전화를 했지만 부하 직원은 오지 않았다.
      "무슨 급한 일이 있기에 내가 불렀는데도 오지 않는가!"
      총 경리의 야단에 부하 직원이 대답했다.
      "저를 전화로 부르지 말고 직접 와서 말씀하십시오.
      볼일이 있는 건 총 경리님이 아니십니까?
      인간은 평등한데 왜 오라 가라 하십니까."
      이일은 순식간에 호텔 직원들 사이에 퍼졌고, 급기야 총 경리와 알고
      지내는 마오쩌둥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마오쩌둥은 두 사람을 불러 말했다.
      그는 먼저 총경리에게 질문했다.
      "만일 자네에게 저 부하 직원이 하고 있는 일을 맡긴다면 금세
      잘 해낼 수 있겠는가?"
      "네. 저도 한때 그의 업무를 했으니까요."
      이번에는 마오쪄둥이 부하 직원에게 물었다.
      "만일 자네에게 지금 총 경리가 하는 일을 맡긴다면 잘 할 수 있겠는가?"
      "아니요. 저는 아직 경험이 부족합니다."
      마오쪄둥은 뾰로통한 부하 직원에게 타이르듯 말했다.
      "인간으로서의 권리는 평등하네. 하지만 능력에는 우열이 있네.
      직장에서 그대가 총 경리의 능력을 존경하고 따르지 않는다면,
      직장 내에는 무질서만 남아 있겠지."
      그 뒤 부하 직원은 평등을 말하기 전에 곰곰이 생각하게 됐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