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부모님 !|◈─……

수성구 2016. 5. 8. 03:23

부모님 !|◈─……

 

♡... 어버이 날 ...♡ 오늘 알았습니다. 화분에 꽃을 보고 부모님 마음을 다시 알았습니다. 비가 쏟아져도 물을 주지 않으면 처마 안 화분에 갈증이 일 듯, 가까이에 살아도 찾아가지 않으면 부모님은 늘 외롭게 지낸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늦게라도 알았으니 다행입니다. 알았으니 먼저 연락하고 얼른 찾아가 뵈어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글:윤보영시인 님]





5 월을 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이 하늘을 보며 웃을 일 보다 땅을 보며 울 일이 많다 하여도 마음이란 밭에 꽃씨를 뿌려야 해요. 그리고 정성이란 물을 주어요. 삭풍을 홀로 이겨낸 숲 속의 제비꽃과 자작나무 바위섬의 등대와 조가비 저 강가의 가로등 그리고 빈 의자 그들의 사랑을 5월과 함께 드립니다. 당신을 위해 빛을 뿜어내는 삶의 눈물겨운 조연들, 당신이 지켜주세요. [시:김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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